전체 글1351 현대판 고려장을 치루고 돌아오는 길 현대판 고려장을 치루고 돌아오는 길 ⒈아내와 결혼한 지 만 50년 7개월 2일되는 날, 아내가 뇌출혈 후유증으로 생긴 치매로 환시. 환청. 망상 등과 고혈압. 고지혈증. 혈소판감소증. 당뇨병.골다공증. 허리디스크 등등으로 고생을 시작한지 만 26년 몇 개월 되는 날 아침! ⒉바람이나 .. 2013. 7. 4. [스크랩] 법당 벽화 심우도(尋牛圖)의 의미는? 법당 벽화 심우도(尋牛圖)의 의미는? 심우도의 한장면 ' 절에 가면 대웅전 등 법당의 외벽에 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이 소가 등장하는 심우도(尋牛圖)이다. '찾을 심(尋),소 우(牛),그림 도(圖)' 즉 ‘소를 찾는 그림’이라는 뜻이다. 불교의 선종(禪宗)에서, 소는 인간의 본성(本性), 동자(童子)나 스님은 불도(佛道)의 수행자에 비유하여 선의 수행단계를 10단계로 하고 각 단계마다 한 장면씩 그려 십우도(十牛圖)라고도 한다. 심우도(尋牛圖)에 등장하는 소는 검정색인데 이는 삼독(三毒 - 탐(貪),진(瞋),치(癡))에 물든 수도자의 마음을 보여주며, 이후 수도자가 마음을 닦아감에 따라 소는 점차 흰 색으로 바뀌고, 나중에는 결국 본성을 찾기 위.. 2013. 6. 27. 논산 송불암 미륵불을 찾아서 논산 송불암 미륵불을 찾아서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이 미륵불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석불사의 불상으로 송불암 이란 명칭은 미륵불 옆의 노송이 불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붕처 럼 퍼져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현재의 송불암 석불은 소나무가 처져서 자라고 있어 불상이 파손 .. 2013. 6. 16. 청주 용화사를 찾아서 청주 용화사를 찾아서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있는 용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1902년 고종의 비인 순빈 엄씨가 창건하였으며 엄씨가 어느날 일곱 미륵이 무지개를 타고 집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절을 하니 미륵이 우리는 청주의 한 늪에 있는데 어려움.. 2013. 6. 9. 천호산 개태사지를 찾아서 천호산 개태사지를 찾아서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물리친 후 태조 23년에 지은 사찰로 천호산 아래 황산벌에서 치열한 전쟁끝에 후 백제군을 정벌하여 신검 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고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태조 왕건은 기념으로 개태사를 완공하고 황산이라부르던 뒷산을.. 2013. 6. 8. [스크랩] 현대 기술로도 못만든 감은사 사리함 0,3mm 금구슬의 비밀 현대 기술로도 못만든 감은사 사리함 0,3mm 금구슬의 비밀 1300년 전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대왕(文武大王, 626~681)은 왜구의 침입을 막고 나라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자 동해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대종천 입구에 호국사찰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왕이 절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내가 죽으면 동해의 호국용(護國龍)이 되어 왜적을 막겠으니 바다에 묻어 달라" 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시자 유언에 따라 능지탑에서 화장을 하고 동해 바다에 해중릉을 만들어 모시었다. 문무대왕의 아들 신문왕이 선왕의 뜻을 따라 682년에 절을 완공하였는데, 용이 된 문무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절의 금당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부처님과 선왕의 은혜를 기린다는 뜻으로 감은사(感恩寺)라고 이름을 지.. 2013. 5. 29. 논산 관촉사를 찾아서 논산 관촉사를 찾아서 관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반야산 기슭에 있는 미륵부처님의 성지로 968년 혜명이 창건하였으며 논산에는 많은 설화가 전해오고 있지만 그 중에서 염라대왕의 설화는 유명하여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왔는데 염라.. 2013. 5. 27. 부여 대조사를 찾아서 부여 대조사를 찾아서 충남부여 성흥산 대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6세기 초에 건립된 사찰로 고려 원종 때 진전이 중창하였고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물로 고려 때 유행한 거대한 석조미륵 보살로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 2013. 5. 19. 강경 미내다리를 찾아서 강경 미내다리를 찾아서 염라대왕도 알고 있는 미내다리 춘향전의 이도령도 밟고 지나갔다던 무지개 모양의 미내다리는 강경천변을 따라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뚝 아래 강바닥에 있는데 이 하천을 미내 라고 해서 미내 다리라고 하며 미내 라는 스님이 시주를 받아 만들었다고도 하는 3.. 2013. 5. 17. [스크랩] 진주 용암사지(龍巖寺趾)를 찾아서 진주 용암사지(龍巖寺趾)를 찾아서 해주 정씨의 사유지 일부로 전락 석불ㆍ부도ㆍ석등ㆍ석비 옛 자리 지켜 용암사지 전경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龍岩里) 절골 안쪽에 옛 천태도량 용암사지가 있다. 수많은 전각과 스님들의 끊이지 않는 염불소리가 들렸을 용암사의 도량은 온데 간데 없고, 귀부와 승탑, 석등, 그리고 작은 전각속에 홀로 앉아계신 불상 한 기가 과거 절터였음을 말해주고 있을 뿐이다 용암사지는 용암마을 뒷쪽의 영봉산(靈鳳山)에 있다. 영봉산 줄기가 용암을 애워싸고, 주변의 산세와 암석의 형태가 용과 같은 형세라 하여 용암마을로 불렸으며 산벼랑에 층층히 쌓인 암석들이 용의 비늘과 같다고 한다. 이 마을에는 해주정씨가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용암사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 박전지(朴全之)가 쓴 ‘영봉산용암사.. 2013. 5. 10. [스크랩] 첨성대에서 볼 수 있는 선조들의 또다른 석축(石築)기술 첨성대에서 볼 수 있는 선조들의 또다른 석축(石築)기술 돌다루기를 마치 흙다루듯 하였다는 신라인의 석축기술은 불국사의 대석단을 쌓은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놀랍기만 하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렝이기법이나 동틀돌을 사용하여 오랜 세월동안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석단을 만들어 내었다. 첨성대는 신라 35대 경덕왕(742∼765년)때 만들어진 불국사보다 훨씬 빠른 27대 선덕여왕(632∼647년) 시절에 만들었다. 즉 불국사보다 무려 100여년 앞서 만들어진 석조 건축물이며, 지금부터는 약 1,500여년 전에 만들어졌으나 아직까지 한번도 무너지지 않고 건재하고 있다. 거기에는 우리 조상들의 또 다른 석조물 축조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첨성대는 일반적으로 선덕여왕(632~647년)대에.. 2013. 5. 10.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안심마을 남동쪽 산기슭 과수원에 있는데 옛부터 이 골짜기를 불곡당 이라 하여 이곳에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그동안 사명을 몰라 마을 이름을 따서 경산 안심리 삼층석탑으로 불렀으나 석탑 부.. 2013. 5. 2.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