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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찾아서41

두견새 우는 사연 두견새(杜鵑)우는 사연 먼 옛날. 중국대륙의 촉나라에 이름이 두우요, 제호를 망제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 날. 망제가 문산이라는 산밑을 흐르는 강가에 와 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 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 망제는 기이하게 생각되어 그를 데리고 .. 2014. 8. 31.
사천왕사의 전설을 찾아서 사천왕사의 전설을 찾아서 신라의 호국사찰로 유명한 사천왕사는 신라의 왕궁이었던 반월성 동남쪽에 높이 115m의 낭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낭산에는 제27대 선덕여왕릉을 비롯하여 의상대사가 출가하여 삭발한 곳으로 유명한 황복사지와 문무왕의 화장터로 알려진 능지탑 등.. 2014. 8. 27.
진평왕과 내제석궁의 전설을 찾아서 진평왕과 내제석궁의 전설을 찾아서 진평왕은 신라 제26대왕(579∼632년)으로서 성은 김씨(金氏), 이름은 백정(白淨)입니다. 그의 작은아버지인 진지왕이 화백회의에 의해 폐위되자 579년 8월에 즉위하였는데 키가 11척(약 3m 30cm)이나 되는 거구였다고 합니다. 진평왕이 얼마나 거구였는지 그.. 2014. 8. 27.
진평왕과 천사옥대의 전설을 찾아서 진평왕과 천사옥대의 전설을 찾아서 진평왕이 즉위한 해인 서기 579년 어느 날 하늘의 천사가 대궐의 뜰에 내려와서, "하늘에 계신 상제께서 왕께 이 옥대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천사의 말을 전해들은 진평왕이 꿇어앉아 공손히 옥대를 받으니 천사는 하늘로 올.. 2014. 8. 27.
신라의 건국 설화를 찾아서 신라의 건국 설화를 찾아서 3월 초하룻날. 6부의 조상들이 각각 자제들을 데리고 다 함께 알천 둑 위에 모여 의논하기를, “우리들이 위로 백성들을 다스릴 만한 임금을 가지지 못하고 보매 백성들이 모두 방종하여 제멋대로 놀고 있으니 어째서 덕이 있는 사람을 찾아내어 그를 임금으로.. 2014. 8. 25.
무장사지의 설화를 찾아서 무장사지의 설화를 찾아서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병기와 투구를 감춘 곳으로 알려져 있는 무장사지를 찾았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가 있는 곳에서 암곡동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곧장 가면 덕동댐 상류에 왕산마을이 있고, 여기에서 비포장으로 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 2014. 8. 25.
성덕대왕 신종의 설화를 찾아서 성덕대왕 신종의 설화를 찾아서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통일의 후유증을 치유할 수 있었던 것은 불교를 중심으로 대국민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국민화합을 바탕으로 35대 경덕왕대에 이르러서는 불국사와 석굴암 조성으로 이어졌고, 신기의 성덕대왕신종을 주조.. 2014. 8. 25.
명활산성의 설화를 찾아서 명활산성의 설화를 찾아서 경주 보문호 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표고 259m의 명활산에는 5세기 이전에 쌓은 것으로 추측되는 토성과 진흥왕 12년(551)에 쌓은 석성이 남아 있다. 보문관광단지 입구로 들어가기 전 삼거리 우측 50m 지점에 북문쪽 석성의 일부를 발굴 복원해 놓은 것이 .. 2014. 8. 25.
분황사 삼룡변어정의 전설을 찾아서 분황사 삼룡변어정의 전설을 찾아서 원성왕 11년(795년)에 당나라 사신이 한달 가량 서라벌에 머물렀다가 돌아갔는데, 그 다음날 두 여자가 나타나 원성왕에게 아뢰기를 "임금님, 저희들은 동지와 청지에 있는 두 용의 아내입니다. 그런데 당나라 사자가 하서국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저희.. 2014. 8. 22.
영암·도갑사의 전설을 찾아서 영암·도갑사의 전설을 찾아서 (며느리의 지혜 영암·도갑사의 전설) 월출산 산마루에 붉은 노을이 물들 무렵. 드넓은 절터 한복판에 한 노인이 흰 수염을 날리며 못박힌 듯 망연히 서 있었다. 간혹 깊은 한숨을 몰아쉬면서. 발 아래 널려 있는 서까래를 번쩍 세워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 2014. 8. 20.
설악산·오세암의 전설을 찾아서 설악산·오세암의 전설을 찾아서 『스님, 속히 고향으로 가 보세요. 어서요.』 설정 스님은 벌떡 일어났다. 캄캄한 방 안엔 향내음 뿐 아무도 없었다. 스님은 그제서야 정신을 가다듬고 꿈을 꾸었음을 깨달았다. 「아름다운 오색구름을 타고 와 자꾸 흔들어 깨우던 이는 관세음보살이었.. 2014. 8. 17.
청주·용화사의 전설을 찾아서 청주·용화사의 전설을 찾아서 무심천의 칠불 <청주·용화사> 조선조 광무 5년(1901). 내당에서 잠자던 엄비는 참으로 이상한 꿈을 꾸었다. 갑자기 천지가 진동을 하며 문풍지가 흔들리는 바람에 엄비는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하늘을 쳐다보았다. 순간 엄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 201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