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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스크랩] 탑의 세부 명칭도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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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의 세부 명칭도

 

우리나라는 석탑의 나라라고 하지만 석탑이 발생하기 전에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모두 목탑을 먼저 조영하였다.
석탑은 이후 삼국시대 후반인 7세기 초반에 이르러 석재로써 목탑을 모방한 미륵사석탑이 건립되었다.
우리나라 석탑은 목탑을 모방하여 발전되었다는 것과 또 석탑의 시원은 미륵사석탑이라는 견해에는 그 어느 누구도 이론이 없지만 600년대 백제와 신라 양국의 사찰창건과 조탑은 동일한 기술자들에 의해서 조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제에서는 석탑의 시원은 목탑에 두는데 신라에서는 석탑의 시원은 목탑에 두지 않고 전탑에 둔다.

그러나 신라 석탑의 시원은  전탑에서 분황사모전석탑 — 의성탑리오층석탑 — 선산죽장동오층석탑 — 선산낙산동삼층석탑으로 이어지는 전탑계 계보와  목탑에서 미륵사석탑과 정림사석탑을 거쳐서 감은사탑과 고선사탑으로 이어지는 목탑계 계보,  이렇게 둘로 나누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기단부(基檀部)
탑의 아랫면에 만들어진 부분이다. 건축에서 지면에 쌓아올린 단과 같은 의미를 가지며 탑에 따라 기단의 수가 다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2층기단이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후 신라 말부터 조선시대까지 1층기단이 대다수 탑에 적용되었다.
상층기단 (下層基壇) 
▶ 상대갑석(上臺甲石) : 상층기간의 윗면을 덮은 석관을 말한다. 시대에 따라 석판의 조립형태가 다르다. 

▶ 갑석부연(甲石副椽) : 상대갑석을 받치는 석판으로 목조건축에서 겹처마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한다.
                             상대갑석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빗물이 기단에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 우주(隅柱) : 기단부와 탑신부 각 모서리에 세워진 기둥으로 목조건축의 기둥에 해당한다. 
▶ 탱주(撑柱) : 기단부에 세워진 우주와 우주 사이에 있는 기둥을 말한다. 삼국시대 석탑은 별도의 부재로
                 탱주를 만들어졌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건립된 석탑은 면석을 깎아 형식적인 형태로                  부조된 것이 대부분이다.

▶ 상층기단(上層基壇)받침 : 기단의 상층부 하단에 위치하는 석판이다.
               - 각형 角形 : 받침의 모양이 직각으로 깎인 형태.
               - 호형 弧形 : 받침의 모양이 원의 1/4로 깎인 형태.

하층기단 下層基壇
▶ 하대갑석 夏臺甲石 : 하층기단을 덮는 석판으로 2-4장의 석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대석 地臺石
▶  하층기단과 지면 사이에 만들어지는 석판으로, 여러 장의 석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 塔身

 

탑신(몸돌)과 옥개석(지붕돌)로 구성된다. 몸돌 안에는 사리공양구가 봉안된다


▶  사리장엄구 舍利莊嚴具 :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리함과 내용물을 말한다.

     내용물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 염주· 금동불상·불경 등이 일반적이나, 탑에 따라 다양한 봉헌물이

     마련되기도 한다.
▶  탑신(塔身)받침(괴임) : 탑신부의 각층을 지탱하기 위해 만든 석판이며, 위치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

 

옥개석은 몸돌을 비나 해충 등으로 부터 보호하가 위하여 몸돌 위에 덮는 지붕형태의 돌을 말한다

 

 

▶  옥개받침 : 옥개석 아래에는 옥개받침 부분이 있다. 우리나라 석탑의 원형은 백제의 목탑에서      가져왔고, 이 목탑의 원형은  목조건물의 서까래를 나타낸다.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중기까지 초창기의 석탑에는 이 옥개받침이 5개이나 그 후 통일신라중기부터

    고려초에는 4개로 줄어들다가 고려말에는 3개로 작아졌다. 조선시대에는 탑이 거의 조성되지 않았니다. ▶  옥개석에서 반전이라 함은 옥개석의 귀마루 부분인데 구조명칭은 아니다.
     귀마루(우동) 선이 밑으로 내려오다  그 끝에서 위로 갑자기 치켜오르는 각도(정도)를 말한다.
    초창기의 석탑에는 이 반전의 정도가 아주 약하나 후기 통일신라시대에 오면서 반전은 심해지고
    고려시대의 탑들은 매우 심하다

▶   전각 : 옥개석의 두께를 말한다.
   초창기의 석탑에는 이 전각의 높이가 약하나 통일신라 시대에 넘어 오면서 높이는 차츰 높아지다가
   고려시대에는 전각도 한층 높아진다.

▶  낙수면은 비가 오면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사면을 말한다. 초창기 석탑일수록 경사면이 완만하다가 
     후기에는 이 낙수면의 경사가 높아진다. 

 

 낙수면과 전각의 반전은 탑의 건축연대를 추정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데 이 두 곳의 반전이 심하면(급하면) 후기의 탑으로 추정하고, 반전이 약하면 초기의 탑으로 판단한다

 

고려시대의 탑의 옥개석은 낙수면이 매우 급하게 밑으로 흐르고 우동의 반전은 날카로워서 마치 목조건물의 용마루를 느끼는 듯 하다. 고려시대의 탑은 대부분 옥개석의 크기가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작은 옥개석에서 일어나는 각각의 반전은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반전의 정도는 심해서 옥개석의 모습이 뚜렷이 표현되고 있다.

 

 

  

  

     노반 평면도           복발 평면도           앙련 평면도       보륜 평면도        보개 평면도    수연 평면도

 

 

상륜부의 의미

우리 나라 석탑의 상륜부 모습이다. 건축된 이래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전하는 것으로 믿어지는 실상사 동서 3층 석탑의 상륜부를 보면 우선 맨 밑바닥 쪽에 인도 탑의 기대(基臺)를 상징하는 것 같은 노반(露盤)이 있고, 그 위에 바릿대를 거꾸로 엎어 놓은 것과 같은 복발(覆鉢)이 있으니 이는 또 인도 탑의 '복발'과 비슷한 모양이며, 4각이 진 앙화(仰花)가 있는데, 이는 또 인도 탑의 평두(平頭)를 묘사한 것이며, 이어 위로 솟은 여러 층의 보개(寶蓋)와 보륜(寶輪)을 표현하고 있으니 그것은 당연히 인도탑의 산개(傘蓋)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즉 우리 나라의 전형적 석탑은 흔한 화강암 석재를 주로 사용하며  탑신부는 우리 문화 전통을 반영하여 아주 독특한 형태로 만들었으나, 그 건립의 정신만은 원산지(原産地) 인도 전통의 탑을 이어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도 탑의 전형을 우리 탑의 상륜부에다 상징하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다보탑의 세부명칭

 

 

 

 

석탑과 한옥과의 관계

 

 

 

 

 

※ 인도 불탑의 기본 형태

 

 

인도의 산치대탑

 

둥근 기단 위에 거대한 돔 모양으로 몸체를 세우고 그 위에 사각형의 머리인 평두를 올려 놓고 우산 모양의 덮개(산개)를 씌운다.

탑 주위에는 나간 형태의 구조물인 난순을 두르고 그 곳에 문 4개를 만들며, 문과 난순은 석가모니 생애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과 전쟁설화를 돋을새김으로 가득 장식한다

 

 

 

 

 

 

 

불국사삼층석탑의 상륜부

 

 

 

 

 

탑신조각의 명칭

 

 

 

 

1층 탑신에 문비가 있을 경우는 문의 양쪽으로 금강역사상(또는 인왕상)을 모각하고,

문비가 없을 경우에는 사천왕상릏 1기씩 모각한다.

 

 

 

 

 

 

 

옥개석모서리에 붙이는 금탁(풍탁)의 모양

 

(회암사석탑)

 

 

풍탁을 다는 이유는 해충이나 날짐승들이 깃드는 것을 방지하고 맑은 소리로 부처님에게는 공양을, 스님들에게는 증진을, 중생들에게는 깨달음을 얻게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탑의 연대 구분법

 

1. 옥개받침(층급받침)

 

7세기말8세기 초, 신라 전성기의 석탑에는 옥개받침이 5단으로 되어 있지만 8세기 중엽이후 9세기에 이르러서는 옥개 받침이 4단 내지 3단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탑이 어느 시대에 만들어진 것인지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는 부분이다.

 

 

2. 하대 기단의 탱주 수

신라 석탑의 정형은 대개 2층 기단이다

기단부에는 집의 기둥 모양을 양각(돋을 새김)으로 새겨 놓았다. 바깥쪽 모서리의 기둥을 모서리기둥(우주)이라고 하고, 안쪽 기둥을 안기둥(탱주)이라고 한다

7세기 말8세기 초 석탑에는 하대 기단의 탱주가 셋이고 상대 기단의 탱주는 둘이다.

8세기 중엽까지는 상·하층 기단 탱주는 모두 둘로 나타난다. 그러나 9세기, 신라 말 이후 고려 시대에는 1개로 줄어드는데, 역시 탑의 시대 구분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3. 지붕돌 낙수면과 전각의 기울기

추녀 끝이 들린 부분을 전각(轉角)이라 하는데 초기탑의 낙수면이나 전각의 기울기에 변화가 거의 없으나 9세기 초를 전후한 시대에 이르러 전각이 예쁘게 경사를 지으며 날씬한 맵씨를 나타낸다.

후기로 내려올수록 낙수면의 가운데가 처지면 전각의 모서리가 가옥의 지붕처럼 치켜 올라간다

 

 

4. 장엄장식이 표현되면 9세기 이후의 탑

7세기 말에서 8세기 전형양식의 삼층석탑은 대부분 아무런 조각이나 장식이 없는 단순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9세기 초를 전후한 석탑에는 탑 기단 면석에 12지신상이나 8부중상을 새기고, 탑의 몸 돌에는 사천왕상을 새겨 화려하게 장식하는 예가 있다.

이러한 예는 그저 화려하게 꾸미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탑을 부처님의 세계인 수미산(須彌山)으로 나타내려는 신앙의 바램에 의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석탑의 높이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상층 기단면에 큼직한 안상은 9세기 전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5. 단층기단이면 신라 하대

신라 하대에 나타나는 또 하나의 변형은, 일반형 석탑에서 기단부가 기본형인 2층 기단이던 것이 단층기단으로 변화한다

 

 

6. 쌍탑이면 통일신라 이후

삼국시대에는 대개 법당 앞에 한 기의 큰 탑을 세웠다. 불상을 숭배하는 비중(比重)과 탑을 숭배하는 비중이 같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통일 이후에는 탑의 규모를 줄여서 법당 앞에 두 기의 탑을 배치하였다.

탑을 숭배하는 비중은 낮아지고 불상을 숭배하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먼저 양식을 일탑식(一塔式)이라 하고 뒤의 것을 이탑식(二塔式) 또는 쌍탑식(雙塔式)이라 한다

 

남산의 탑은 대부분 1층 기단이 없음 - 기단은 바로 자연(바위나 언덕)

 

 

 

 

 

 

우리 나라 주요 사탑의 연대기

 

 

세기 시 대 왕    조 건 립 년 도 석 탑 명 칭
7

백 제
신 라
백 제
신 라
신 라
신 라
 무왕
 선덕여왕
무왕∼의자왕
 신문왕
 신문왕
 효소∼성덕왕
 600 ∼ 640년경
 634년경
 630 ∼ 660년경
 682년
 686년
 692 ∼ 706년경
 미륵사지 석탑(국보11)
 분황사석탑(국보30)
 부여정림사지 5층석탑(국보9)
 감은사지 3층석탑(국보112)
 고선사지 3층석탑(국보38호)
 경주 구황리 3층석탑(국보37호)
8

통일
신라
 경덕왕
 경덕왕
 경덕왕
 문성왕
 756년
 750 ∼ 760년경
 758년
 780년경
 불국사 다보탑(국보20)
 불국사3층석탑(석가탑)(국보21호)
 갈항사 3층석탑(국보99호)
 중원탑평리 7층석탑(국보6호)
9

통일
신라
 흥덕왕3년
 경문왕5년
 경문왕10년
 진성여왕9년
 기 타
 
 
 
 
 828년
 865년
 870년
 895년
 9세기추정석탑
 
 
 
 
 실상사 3층석탑(보물37호)
 도피안사 3층석탑(보물223호)
 보림사 3층석탑(국보44호)
 해인사 길상탑(보물1242호)
 운문사3층석탑(보678).
 금둔사지3층석탑(945)
 한계사지남 3층석탑(보1275호)
 한계사지북3층석탑(보1276호)
 동해 삼화사3층석탑(보1277호)
10

고려
초기
 후백제
( 견훤시대)
 기 타
 900 ∼ 920년경
 
 고려초기작품
 금산사 5층석탑(보물25호)
 금산사 6각 다층석탑(보물27호)
 월정사 8각9층석탑(국48) 등
  고려
시대
 목종12년
 현종 1년
 현종13년
 현종22년
 정종12년
 선종2년
 예종4년
 명종11년
 충렬왕
 충목왕
 1009년
 1010년
 1022년
 1031년
 1045년
 1085년
 1109년
 1181년
 1280년
 1348년
 성풍사지 5층석탑(보물1118호)
 개심사지 5층석탑(보물53호)
 사자빈신사지 석탑(보물94호)
 정도사지 5층석탑(보물357호)
 서울 홍제동 5층석탑(보물166호)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국보101호)
 소태리 5층석탑(보물312호)
 만어사 3층석탑(보물466호)
 불탑사 5층석탑(보물1187호)
 경천사 10층석탑(국보86호) 
  조선
시대
 세조12년
 성종1년 
 정조8년
 1466년
 1470년 
 1784년
 원각사지 10층석탑(국보2호)
 창경궁내 8각 7층석탑(보물1119호)
 대원사 다층석탑

 

 

 

 

탑의 용어

 

간석(竿石) : 석등(石燈)의 하대석과 중대석 사이에 있는 기둥 모양의 부분. 보통 8모 기둥 돌로 되어 있다.

갑석(甲石) : 돌 위에 다시 포개어 얹은 납작하고 판판한 돌.

갑석부연(甲石副椽) : 갑석이 계단을 이루어 받치고 있는 돌.

개석(蓋石) : ①석실(石室) 위를 덮는 돌. 한 쪽이나 두쪽으로 되어 있다.

                  ②석이나 석등 위에 지붕 모양으로 만들어 얹는 돌. 개두(蓋頭)․가첨석(加畩石).

기단(基壇) : 건물․비석․탑 따위의 밑에 일단 높게 만든 지단(地壇). 흔히 석재(石材)로 축조한다.

낙수면(落水面) : 탑이나 비의 옥개석 지붕면.

난탑(卵塔) : 사각 또는 팔각 대좌 위에 달걀 모양의 탑신을 세운 탑파(塔婆).

                  흔히 선승(禪僧)의 묘표(墓標)로 쓰인다. 무봉탑(無縫塔).

노반(露盤) : 탑의 상륜(相輪)을 받치는 최상 옥개상 위에 놓는 석물(石物). 탑신부(塔身部)의 맨 밑에 해당

                  하며, 이 노반 위에 복발(覆鉢)이 있다.

대반석(臺盤石) : 돌탑을 세울 때 기단의 밑바닥에 까는 반석.

동자주(童子柱) : 동자기둥. 동자석(童子石).

대석(臺石) : ①받침돌. ②동상(銅像) 같은 것의 밑받침.

면석(面石) : 석탑 등에 있어서, 기단(基壇)의 대석(臺石)과 갑석(甲石) 사이를 막아 댄 넓은 돌.

모전탑(模塼塔) :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깍아서 쌓아 올린 탑. 안산암(安山巖)을 벽돌과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깍아 쌓은 경주 분황사(芬皇寺)의 탑이 그 대표적 유물이다.

보개(寶蓋) : ①상륜(相輪)의 보륜(寶輪)과 수연(水煙)사이에 있는 닫집 모양의 부분.

                  ②보주(寶珠) 같은 것으로 장식된 천개(天蓋).

보륜(寶輪) : 탑에서 상륜(相輪)의 중심이 되는 부분. 노반(露盤) 위의 앙화(仰花)와 보개(寶蓋)와의 중간에

                 있는 9개의 바퀴 모양으로 된 부분. 구륜(九輪).

복련좌(伏蓮座) :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를 새겨 넣은 대좌(臺座).

복발(覆鉢) : 상륜(相輪) 등의 노반(露盤) 위에 있는, 발(鉢)을 엎어 놓은 모양으로 된 부분. 그 형태는 흙을

                  쌓아 올린 분묘형(墳墓形)에서 유래하였을 것이다.

부도(浮屠) : 이름난 중이 죽은 후 그 유골을 안치하여 세운 둥근 돌탑. 솔탑파(率塔婆). 삼국시대부터 있었

                 으며, 그 형태는 단층에 8각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사찰 경내의 변두리 등에

                 탑비(塔碑)와 함께 세워진다. 양식에 따른 부도의 유형에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型) 부도,

                 평면이 방형(方形)인 부도, 오륜형(五輪型) 부도, 복발형(覆鉢型) 부도, 일반 석탑형 부도 등이

                 있다.

사리탑(舍利塔) :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여 모셔둔 탑.

산개(傘蓋) : 탑 꼭대기에 있는, 우산 모양으로 장식된 부분.

상륜(相輪) : ①불탑 꼭대기의 수연(水煙) 바로 밑에 있는 청동으로 만든 아홉층의 원륜(圓輪)․구륜(九輪)․

                 보륜(寶輪). ②불탑의 꼭대기에 있는 장식 부분. 노반․복발․앙화․보륜․보개․용차(龍車)․보주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을 상륜부(相輪部) 또는 탑두부(塔頭部)라고 한다.

수연(水煙) : 불탑에서, 보개(寶蓋)와 용차(龍車) 사이에 있는, 불꽃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식.

안상(眼象) : 격간이나 혹은 석물(石物) 좌대의 8면에 새김질하여 파낸 조각의 한 가지.

앙련(仰蓮) : 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 모양의 무늬.

앙화(仰花) : ①꽃이나 잎이 위로 솟은 듯이 표현된 모양. ②탑 꼭대기의 보륜(寶輪) 밑에 꽃이 위로 피어난

                  듯이 조각된 부분.

옥개석(屋蓋石) : 탑의 옥신석 위를 덮은 지붕 모양의 돌.

옥신(屋身) : 불탑에서, 탑신 하부에 있는 옥개(屋蓋)를 받치고 있는 돌.

용차(龍車) : 석탑 상륜부의 수연(水煙)과 보주(寶珠) 사이에 있는 일종의 장식물.

우각(隅角) : 모퉁이․구석.

우주(隅柱) : 건물이나 탑의 귀퉁이에 세운 기둥. 귀기둥.

운룡문(雲龍文) : ①구름을 타고 오르는 용의 무늬. ②구름과 용의 무늬.

장대석(長臺石) : 섬돌 층계를 놓거나 축대를 쌓는데 쓰기 위하여 길게 다듬어 만든 돌. 장대.

적심석(積心石) : 축석(築石)의 안쪽에 심을 박아 쌓는 돌. 적심돌.

전탑(塼塔) : 흙벽돌로 쌓아 올린 탑. 벽탑.

중대석(中臺石) : 석등(石燈)의 화사석(火舍石)을 받친 대석.

지대석(地臺石) : 지대를 이루는 돌. 지대의 갓 둘레에 쌓은 돌. 지대돌. 섬돌․댓돌.

() : ①돌이나 벽돌 또는 목조로 여러 층을 쌓아 종교적․기념적 의의를 나타내는 집 모양의 건축물.

           ②부처나 승려의 시신의 일부 또는 유품 등을 묻어 두는 무덤의 일종.

           ③물겅의 지붕 위에 솟아 올라간 듯이 꾸민 부분.

탱주 : 버팀목․지주(支柱)․탱석.

팔각원당형부도(八角圓堂型浮屠) : 기단․탑신․옥개가 모두 8각형이고 단층인 부도. 옥개와 기와골 등

        세부는 목조 건물의 양식을 모방하여 돌로 만들어졌고, 기단이나 탑신부에는 사자․신장(神將)․

        비천(飛天) 등이 새겨져 있다. 8각형 부도는 우리 나라 부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신라 말과

        고려 초에 걸쳐 제작된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남아 있다.

평두(平頭) : 탑 상부의 솔개(솔蓋)와 복발(覆鉢) 사이에 놓이는데, 신성한 곳을 둘러싸는 울타리라고도

         한다.

하대석(下臺石) : 석등이나 또는 탑의 간석(竿石), 혹은 상대석(上臺石) 밑에 받친 대석.

화사석(火舍石) : 석등의 중대석(中臺石) 위에 있는, 불을 켜는 부분

 

 

 

 

출처 : 토함산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메모 : 토함산솔이파리님  자료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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