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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찾아서

속담을 찾아서 (19)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9. 27.

 

속담을 찾아서 (19)

 

 

 

851. 왕후 장상이 씨가 있나 

 

: 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

 

 

852.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  

 

: 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853. 용꼬리 되는 것보다 닭대가리 되는 것이 낫다.

 

: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854. 우물가에 어린애 보낸 것 같다.

 

: 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모슨 일을 시켜놓고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

 

 

855. 우물 안 개구리

 

: 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름을 비유.

 

 

856.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 성미가 아주 급하다는 뜻.  

 

 

857.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

 

: 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 흉한

호박잎처럼 모양이 매우 흉칙하다는 뜻.

 

 

858.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무슨 일이든지 한 가지 일을

꾸준히 계속해야 성공할 수 있다 는 말.

 

 

859.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860.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 는 말.

 

 

861. 울며 겨자 먹기

 

: 싫은 일을 억지로 함의 비유.

 

 

862.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 요구가 없으면 주지도 않는다는 뜻.

 

 

 

863. 웃는 낮에 침 뱉으랴.

 

: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모질게 굴지 못한다.

 

 

864. 웃음 속에 칼이 있다.

 

: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865.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무슨 일이든지 윗사람의 행동이 깨끗하여야

아랫사람도 따라서 행실이 바르다.

 

 

866.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867.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868.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869. 윷짝 가르듯 한다.

 

: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870. 은행나무도 마주봐야 연다.

 

: 은행나무도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듯이

남녀도 서로 결합해야 집안이 번영한다는 뜻.

 

 

871.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

 

 

872. 음식은 들수록 줄고 말은 할수록 는다.

 

: 음식은 전할수록 줄고

말은 전할수록 늘어난다는 뜻.

 

 

873. 음지도 양지된다.

 

: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874. 의뭉하기는 구렁이다.

 

: 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무르는척 하기를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875. 이로운 말은 귀에 거슬린다.

 

: 일반적으로 귀에 거슬리는 말은

자신에게 유익한 말이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뜻.

 

 

876.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린다.

 

: 얼굴을 찌푸린다는 말.

 

 

877.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878.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

 

: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879.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 없으면 없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

 

 

880. 이웃사촌이다.

 

: 이웃 사람은 사촌 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

 

 

881.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 주는 말.

 

 

882. 익은 밥 먹고 선 소리한다.

 

: 실없는 말을 한다는 뜻.

 

 

883. 임도 보고 뽕도 딴다.

 

: 어떤 일을 함께 겸하여 계획 한다는 뜻.

 

 

884. 입술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라.

 

: 거짓말을 공공연히 할 때 욕하는 말.

 

 

885. 입에 맞는 떡

 

: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나 일을 가리키는 말.

 

 

886.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887.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라는 말.

 

 

888. 입이 여럿이면 무쇠도 녹인다.

 

: 여러 사람이 의견의 일치를 보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889.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890. 입추의 여지가 없다.

 

: 빈틈이 없다.  

: 발 들여 놓을 틈도 없다.

 

 

891. 자는 범 침 주기

 

: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892. 자다가 벼락 맞는다.

 

: 급작스레 뜻하지 않던 변을 당하여

어쩔줄 모를 때를 일컫다.

 

  

893.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 얼토 당토 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894.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

 

: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

 

 

895. 자라 알 지켜보듯 한다.

 

: 어떻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저 묵묵히 들여다 보고만 있다는 의미.

 

 

896.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897. 자루속 송곳은 빠져나오게 마련이다.

 

: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가 난다는 뜻.

 

 

898.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어도

그것을 부모가 알지 못한다는.

 

 

 

899.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900.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 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준 은공을 헤아 릴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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