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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를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3. 9. 11.

 

괴산 외사리 당간지주를 찾아서

 

 

충북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당간지주로

충북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현재

전답으로 변한 절터에 남아 있으며

기단부의 자취는 정확히 알 수가 없고

지주 사이에는 원형의 간좌를 설치하여

당간을 받도록 하였는데 간좌의 상면에는

2단의 턱을 돋우어 원좌를 내고 중앙부에는

높은 돌기를 내어 당간을 고정 하였으며 화

강석을 재료로 외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윗부분에서 둥글게 모 깎이를 하여 기본적인

형식만을 갖추었고 내측면에는 상부에 단 하

나의 홈을 내어 당간을 지주에 고정하도록

하였으며 간소한 형식에 소박한 조형미를

간직하고 있어 고려시대 지방양식으로

정착한 당간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충청북도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당간지주로 충북 유형문화재 제139호입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현재 전답으로 변한 절터에 남아 있으며

기단부의 자취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지주 사이에 원형의 간좌를 설치하여

당간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화강석을 재료로 외부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윗부분에서 둥글게 모깎이를 하여 기본적인 형식만을 갖추었습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 내측면에는 상부에 단 하나의 홈을 내어 당간을

지주에 고정하도록 하였으며 간소한 형식에 소박한 모습입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는 고려시대 지방양식으로 정착한

당간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괴산군 외사리 당간지주 간좌의 상면에는 2단의 턱을 돋우어 원좌를

내고 중앙부에는 높은 돌기를 내어 당간을 고정 하였습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면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거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합니다.

   

당간지주는 양 기둥에 별다른 조각이 없고 기둥 사이에는 당간을 꽂았던 둥근

받침돌이 2단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윗면 가운데에 높이 솟아오른

부분을 두어 여기에 깃대를 끼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기둥 안쪽면에는 아래위로 홈을 두어 당간을 고정시키도록 하였으며 조각

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당간지주는 화강암의 두 기둥사이에 원형의 간대를 놓아 당간을

받게 한 것으로 고려 초기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간대는 2단의 원좌형으로 그 중앙에 높은 돌기를 마련하여

당간을 고정시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 지주의 안쪽면 꼭대기 가운데에 장방형 홈을 파서 당간을 고정

시키는 간을 꽂아 끼웠던 것 같은데 이 유구는 윗부분에만 있고

지주의 중간쯤에는 아무런 간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외사리 당간지주는 각 부분이 비교적 완전하며 전체높이는 3.24m,

너비는 1.6m이며, 지주의 너비는 39m, 두께는 60cm, 지주의

간격은 83cm의 크기 입니다

 

외사리 당간지주는 별다른 장식은 없으나 웅건견실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1984년 1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1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각솜씨가 세련되거나 정교하지 못하나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짐작된다고 합니다.  

 

외사리 당간지주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되었습니다만

논 가운데 있어서 축대에는 달팽이 알들이 꽃잎처럼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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