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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3. 8. 28.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을 찾아서

 

 

문경내화리

삼층석탑은 문경시

산북면에서 동로 방향으로

약7km 직진하면 우측에 안내판이

보이고 탑은 좌측으로 몇 십미터 안쪽

과수원사이에 있는석탑으로 보물 제51호로

지정되었으며 이자리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화장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약 100년전에 모두

불탔으며, 석탑만 남았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절터의 유래나 규모 역시 알 수 없으며

탑은 도괴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1960년 9월에

수습하여 복원하였으며 탑은 1단의 기단만을둔

특이한 형태로 그 위로 3층의 탑신을 세우고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한돌로 옥신석에는

우주가 모각 되었으며 옥개의 층급받침은

각층이 4단으로 간결하게되었으며 머리

장식으로는 노반만 남아있는데 노반을

아래의 3층 지붕돌과 한돌로 짠

것이 특이한 삼층석탑입니다

= 문경내화리삼층석탑 =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문경시 산북면에서 동로 방향으로 약7km 직진하면

우측에 안내판이 보이고 탑은 좌측으로 몇 십미터 안쪽 과수원 사이에

있는 석탑으로 보물 제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화장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약 100년 전에

모두 불탔으며, 석탑만 남았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화장사라는 절터의 유래나 규모 역시 알 수 없으며 탑은 도괴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1960년 9월에 수습하여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문경내화리삼층석탑은 1단의 기단만을 둔 특이한 형태로 그 위로 3층의

탑신을 세우고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한 돌로 되어 있습니다 

 

문경내화리삼층석탑의 옥신석에는 우주가 모각 되었으며 옥개의 층급

받침은 각층이 4단으로 간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경내화리삼층석탑의 머리장식으로는 노반만 남아있는데 노반을 아래의

3층 지붕돌과 한 돌로 짠 것이 특이한 삼층석탑입니다  

 

 

문경에서 단양으로 가는 59번국도의 약 22km 지점, 도로에 표식판이 있으며

도로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주위는 온통 사과밭입니다.  

 

이 탑의 자리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화장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약 100년 전에

모두 불탔으며, 불상 등은 인근의 대승사로 옮겨 가고 석탑만 남았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절터의 유래나 규모 역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문경내화리삼층석탑은 일찍이 도괴되어 3층 탑신은 근처에 새로 지은 재실의

주춧돌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1960년 9월에 수습하여 복원하였으며.

이 탑의 배례석은 지금도 부근의 사덕묘 내에 있다고 합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으로, 단층 기단에

3층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높이는 4.43m 정도라고 합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1층 몸돌이 매우 높은 데 반해 2층 이상의 몸돌

높이는 상대적으로 낮아 전체적인 조화가 맞지 않습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의 상륜부는 3층 지붕돌(옥개석)과 머리장식

받침인 노반이 남아 있습니다.

 

 

석탑은 기단의 구조가 특이하고 갑석의 고임 장식이 생략되는 등 석탑양식의

변천과정과 함께 문경지방의 특색을 보여 주는 석탑입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의 상륜부는 3층 옥개석의 상부에 옥개석과 한 돌로

노반이 새겨져 있을 뿐 나머지는 결실 되었는데, 상면에는 지름 15㎝

깊이 18㎝의 찰주공이 있어 상륜의 설치를 짐작케 합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3층 옥개석에 붙여서 제작된 노반의 구조는 그 뒤 전개되는

고려 석탑과도 비교할 수 있는데 신라의 석탑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단층기단이 생략된 이 지방의 특색을 보여 주는 탑입니다.

 

이 석탑은 기단의 구조가 신라 전형양식의 석탑과 달리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또 갑석의 굄 장식이 생략되는 등 시대적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 뒷 편에는 석탑 복원 시 근처에서 수습한 초석, 장대석 등이

 놓여있고 다른 쪽에는 파손이 심한 비석좌대 1기가 놓여있습니다.

 

 

비좌의 크기는 대략 가로 140cm, 세로 70cm 높이 50cm 이며 비구 둘레에는

연화문이 조각되어 있는데 비신이 없어 누구의 비석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 오르고 있으며,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이

있고 머리장식으로는 네모난 노반만 남아있는데 노반을 아래의 3층

지붕돌과 한 돌로 짠 것이 특이한 형식입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 51호로 지정되었으며 통일신라

하대의 소탑으로 신라 석탑이 지방으로 보급된 것이며 특수한 기단 구조는

석탑 양식의 변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합니다.

 

 

지대석은 크기가 다른 4매석으로 구성하였으며, 중석을 받치는 고임은 생략

되었으며 중석은 4매의 판석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남북에는 우주와 탱주를 모각한 판석을 놓았고, 동서에는 탱주만이 있는 면석을

사이에 끼웠으며 4매의 갑석은 밑에 부연이 있고 고임은 생략되었습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탑신부의 옥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한 돌로,

옥신석에는 층마다 우주가 모각되었습니다.

 

내화리삼층석탑은 옥개의 층급 받침 각층마다 4단으로 간결하게 되었으며,

추녀 밑은 직선이고 낙수 면은 반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초층 옥신석이 매우 높은데 반해, 2층 이상의 옥신

높이와 체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전체적인 조화를 잃고 있습니다.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은 석탑 복원 시에 초층 옥신에서 한 변이 22㎝,

깊이 13㎝의 방형사리공이 확인되었으나 내부의 사리구는 이미 없어진

상태로 아마 일제시대에 도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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