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용명리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이 탑은 경주에 있으면서도 건천읍 용명리라는
교통이 아주 불편하고 외진 곳에 있었던 탓으로 경주에
살고있는 고운이도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지금은 포항건천 방향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 되면서 용명리 입구에 진입로가 생겨서 지금은
찾아 가기가 편해진 곳입니다 이 탑은 이중 기단 위에 세워진 삼층 석탑
입니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모두 한 돌이며 지붕돌의 층급 받침은
5단으로 신라 전성기의 양식을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 높이는 5.6m로
지붕돌 받침의 조각수법으로 볼 때 8세기 중엽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434년 탑을 해체 수리할 때 탑신부
에서 청동불상 1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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