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골 황룡사지를 찾아서

황룡골 황룡사지를 찾아서

 

황룡사지는

분황사옆 황룡사 지와

구분하여 황룡 골 황룡사지

라고 하며 경주 보문 단지에서

  감포로 가는 국도로 덕동 댐을 지나

  사시목 마을입구에 있는 황룡곡 휴게소

  에서 북쪽으로 약 2km 계곡을 따라 올라

 가면 불국사고금역대기에 나오는 사찰이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가 되고 절터만

 남아 있는데  황룡사 지에는 쌍탑과

  1금당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무엇을 저렇게도 간절히

 기원하고 있는지요?

 

 

 

불상이 있는 대나무 숲속에 금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탑이 무너져 있는 자리입니다

 

 

기단석은 탑이 서 있었던

그 자리랍니다

 

 

  

서탑의 흔적입니다

 

 

 

석탑 옥계석의 층급 받침이 4단인 것으로 보아

조성연대가 9세기 경에 창건된

가람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견된 기와조각의 제질, 두깨, 무게, 모양 등으로

조성된 시대를 추정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탑은 옥계석의 층급 받침의 단수를 기준으로

 조성연대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듬어진 흔적은 있는데 어디에 썼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황룡사지는 경사가 심한 산지의 남향부분을

 축대로 높이 쌓아 오려서 사찰을 조성

하였던 것 같다고 하며  무너진 축대가

 이직도 남아 있습니다

 

 

 

서쪽에서 잡아본 쌍탑의

흔적입니다

 

 

 

스님이 수집했다는 석조 속에는

수련이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자연석 위에 조성한 불상은 합장을

하고 계신 스님상 같습니다

 

 

 

절터의 서쪽 계곡 건너편에 있는 이형탑 자리

 

 

 옥계석 흔적 같습니다 

 

 

 

옥계석은 4매로 결구되었으며 상면에는

은장이음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기단 면석에 안상이 깊게

조식되어 있습니다 

 

 

 

위에는 중앙에 있었던 면석이고 아래는

모서리에 있었던 면석으로 안상의

모양이 조식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단부의 남쪽에

 배례석이 있어남향한 이형탑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옥계석에 남아있는 우동(隅棟;귀마루)은

통일신라시대의 8각원단형 부도와

유사한 점이 많아 부도였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옥계석으로 보아 3층 이형석탑

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황룡사지 밑에 들어선

 개인 사찰입니다 

 

 

 

이 절의 스님이 골동품을 무척

좋아하신답니다 

 

사찰 구석 구석마다 진품인지

가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온갖 잡동사니 불적들이 수 없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기암의 모습이 마귀할멈

같습니다 

 

 

 

수집한 석조의 모양과 문양이

아주 좋습니다

 

 

 

 

제법 두꺼운 판석에 

조식되어 있습니다  

 

 

 

이곳 까지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