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최재우선생 탄생지 용담정을 찾아서

       천도교 최재우 대신사 탄생지 용담정을 찾아서  

 

4월 5일은

 천도교 최대명절인

 천일(天日)이라고 합니다 

 천일이란 천도교를 세운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 대신사가

1860년 4월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

대도를 받은날입니다 올해 창도150년을

 맞이하는 천도교에서는 천도교의 발생

지인 경주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  용담정   

 

 

용담정으로 가는 길

 

경주 출신인 수운 최제우대신사는

1860년 4월 5일 용담정에서 수행을 하던 중

신비한 종교 체험을 하게 됩니다

 

몸이 떨리고 신령스러운 기운과 접하는 가운데

 한울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체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최재우 대신사 동상

 

수운 최제우대신사는 한울님이 나와 다른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모시고 있고 사람이 곧

한울님이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삼게 됩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초상화입니다 최제우대신사는

 한울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포교에

 나서게 되나 1864년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붙잡혀서 참형을 당하게 됩니다 

 

 

 

수운 최제우 대신사인 창시자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동학(東學) 의 교세는

급소도로 확장되어 갔다고 합니다

 

용담수도원과 천도교 깃발이 

게양되어 있습니다  

 

 

동학운동을 이끌어 가시던 2세 교조 해월 최시형 교조도

 역시 체포되어 참형을 당하게 됩니다 3

 

세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선생이 교조를 할 때에는

교인이 20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연수원의 외경입니다  

 

천도교의 성지이고 동학의 창시자인 최재우의 탄생지로

 무극대도를 한울님으로 부터 받아서 포덕을 시작한

천도교의 발상지이며 대구에서 처형당한

 교조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용담정 현판입니다 

 

 

용담정은 수운 최제우 대선사의 아버지 최 옥이

구미산 계곡에서 공부를 하시던 곳으로

 

 최제우 대신사가 태어나시던 날 구미산이 3일간

크게 진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용담정에서 사무총장이란 분이 정중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천도교의 교리는 재병장생을 토대로 하여

동양적인 유, 불, 선, 등의 정신을 참작하고

 

인내천 사상으로 천심즉인심을 주창하여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지상천국의 현실적인 이상향을

반영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용담정 고운 약수터 

 

 

 의암 손병희 교조가 교세를 확장하면서 동학을

 천도교(天道敎)라고 개칭을 하였으며

 

의암이 3.1운동과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일제의 탄압이심해졌고 광복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교인이 있었던 북한 지역이 막히면서

 점차 교세가 약해졌다고 합니다 

 

 

용담정을 둘러싸고 있는 명산이 구미산  

 

 

수운 최제우 대신사가 득도를 한 후 1863년까지 3년간

 집필한 천도교의 한문 경전인 동경대전과

 

한글 가사로 된 용담유사가 윤석산씨의 번역과 주해로

동학경전, 동학사로 엮어져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용담정과 가정리 주변의 안내도 

 

 

 

용담정 안내판입니다 

 

 

한울님은 초월자이나 부모같이 섬길 수 있는 인격적 존재라는 것을

조하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누구나 나면서 부터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입장입니다

 

 

용담정 안내도   

 

 

 

수운선생 생가터와 유허비 

 

 

 천도교조 대신사수운 최재우 유허비가

너무 조용한 곳에 외롭게 서 있습니다

 

 

 

유허비 안판이 최재우 선생의 탄생지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김동환천도교 교령은 인류가 물질문명의 병폐에서

 살아남을 길은 시천주 인내천사상 이라며

 

사람 섬기기를 한울님같이 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