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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찾아서

속담을 찾아서 (12)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8. 22.

 

속담을 찾아서 (12)

 

 

 

526.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527.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

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528.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 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529.물에 빠진 생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530.물 위에 기름.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531.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는 말.

 

 

532.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따라 교화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 대로 된다는 뜻.

 

 

533.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자기 덕이 커야 남이 많이 따른다는 말.

 

 

534.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잘난 체 하거나

아는 체 떠벌이지 않는다는 말.

 

 

535.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사람을 사귈 때 인정으로 사귀지 잇속이나

다른 목적으로 교재할것이 아니라는 뜻.

 

 

536.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537.미꾸라지 용 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538.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539.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540.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541.미친체 하고 떡판에 엎드린다.

 

:잘못인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함.

 

 

542.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

(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스는 말.)

 

 

543.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544.밑도 끝도 없다.

 

: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까닭도 모를 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545.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46.바가지를 긁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

 

 

547.바늘 가는데 실 간다.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548.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549.바늘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550.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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