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찾아서 (11)
501.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나면 미움을 받는다.
502.모래위에 물 쏟는 격.
:소요없는 일을 함을 말함.
503.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504.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게 병이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505.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506.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507.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508.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
:제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
509.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510.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 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511.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512.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513.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 차림의 중요을 나타낸 말.
514.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제가 할 일을 자기가 처리하기는 힘들다는 말.
515.무른 땅에 말뚝박기.
:일하기 쉽다는 뜻.
516.무소식이 희소식이다.
:객지에 가 있는 사람이
아무 소식도 전해 주지 않는 것은
어떤 사고나 실패가 없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희소식이라는 뜻.
517.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518.무자식이 상팔자다.
:자식 때문에 괴로움이 많다.
519.문전 낙네 흔연 대접.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520.물동이 이고 하늘 보기이다.
:동이를 머리에 이고 하늘을 보면
동이에 가려서 하늘이 보일리 없듯이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뜻.
521.물밖에 난 고기.
: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
(도마 위에 오른 고기)
522.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523.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524.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이름.
(물인지 불인지 모른다.)
525.물에도 체한다.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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