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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답사

간이역 군위 화본역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3. 9. 23.

 

간이역 군위 화본역을 찾아서

 

 

화본역이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예능프로 1박2일이 다녀가고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간이역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

으나 이제 막차를 타게 되었지만 화본역은

건물이 1936년에 완공된 오래된 간이역으로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간이역들이 문화재로

등록 되었으나 화본역은 아직 근대문화 유산

으로 지정받지는 못하였으나 화본역도 문화재

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하며 화본 역사의 목조 건물이 외형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역사 건물의 모습

그대로이며 역 앞에는 박해수시인의 화본역

이란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철길 건너에는

증기 기관차에 물을 보급하던 원통 모

양의 급수탑이 하늘 높이 우뚝 서

있어서 한층 운치를 더하는

군위 화본역 입니다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역이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예능프로

1박2일 팀들이 다녀가고나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간이역입니다

 

화본 간이역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으나

이제야 겨우 막차를 타게 되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어렵게 가 본 곳 입니다

 

 

군위 화본역은 역사 건물이 1936년에 완공된 오래된 간이역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다른 간이역들이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으나

 

 

화본역은 아직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받지는 못하였으나 화본역도 앞을로

문화재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하며

 

화본 역사의 목조 건물이 외형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역사 건물의

모습 그대로이며 역 앞에는 박해수시인의 화본역 이란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철길 건너에는 증기 기관차에 물을 보급하던 원통 모양의 급수탑이 하늘 높이

우뚝 서 있어서 한층 운치를 더하는 군위 화본역 입니다  

   

화본역에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역사건물과 원통모양의 급수탑이

하늘 높이 우뚝 서 있어 한층 운치를 더하는 간이역입니다

  

화본 역 건물 앞에는 박해수시인과 대구MB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간이역

시비 세우기 사업으로 세워진 화본역 이란 시비가세워져 있습다 

 

화본역은 문화재도 아니고 볼거리도 별로 많지 않은 간이역이지만 열차 2칸으로

구성된 레일카페와 시비가 있어서 더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레일카페는 열차 2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 차량은 차를 파는 카페이고

뒷 차량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작은 간이역이지만 아직도 기차가

운행되는 국내에 손꼽히는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합니다

 

경북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은 약 500년 전 김달영 이라는 사람이 개척한

부락으로 현재 화본 1리 에는 130호 정도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본역은 팔공산이 남쪽에 가로놓여 있고, 조림산이 동쪽에 높이 솟아 있는 산골

마을이어서 하루 겨우 여섯 차례 기차가 서고 편도 1차선의 지방도로가

마을을 지나 우보로, 영천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기차는 움직이는 기차는 아니고 카페로 조성해둔 곳이며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기둥 모양의 탑이 급수탑입니다 

   

승용차가 대중화되지 못하던 시절에는 영천에서 안동으로 가는 국도가

벗어난 지역이어서 기차가 주민들의 유용한 교통수단 이었습니다

 

지금은 열차 이용객이 줄어 열차운행 횟수도 줄었으며 하루 이용객이 4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언젠가는 열차가 서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군위 화본마을의 화본역은 1938년 보통 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중앙선의

오래된 역으로 중앙선은 청량리역과 경주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중앙선 철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의 자원을 수탈하여 본국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서 건설된 철로라고 합니다  

 

화본역의 목조 건물은 1936년 12월에 준공된 일본식 건물로 여러 차례

개보수를 했으나 골격은 바뀌지 않아서, 외형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역사건물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화본역의 목조 건물은 2006년 12월에 역사의 지붕을 개량하고 대합실 등을 보수

하였으며 화본역은 아직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역사 밖에는 박해수 시인의 '화본역'이라는 시비가 세워져 있는데 박해수시인과

대구MBC가 공동으로 간이역 시비 세우기 사업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화본역 대합실에 설치해 두었던 조개탄 난로가

지금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선에는 간이역들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화본역은 네티즌들이

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역입니다.

 

요즈음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열차편을 이용하기에는 운행하는 열차

숫자가 적기 때문에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 승용차로

와서 기차역을 구경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곳입니다  

   

무궁화호 기차는 청량리에서 출발하여 작은 역마다 정차하며 화본역까지는

4시간38분, 부산 부전역을 출발하여 3시간13분 걸린다고 합니다.    

 

화본역은 원통모양의 급수탑이 높이 서 있어 운치를 더하는 간이역으로

급수탑은 1899년부터 1967년까지 우리 국토를 달리던 증기기관차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설입니다.

 

 

화본역은 원통모양의 급수탑은 높이가 28m로 영남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시절에 설치된 급수탑입니다

 

 

석탄을 때서 물을 데워 달리는 증기기관차에는 물이 없으면 증기를 발생시킬

수 없어 열차가 멈추어야 하기 때문에 석탄만큼이나 물의

보충이 중요한 수자원 에너지입니다

 

 

 

요즈음 주유소 처럼 급수탑이 바로 물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규모가 큰 열차역이나 중요한 곳에는 급수탑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증기기관 대신 디젤기관이 상용화된 이후 더 이상 물을 보급할

필요가 없어져 기능을 다한 급수탑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른쪽의 가는 파이프가 우물물을 급수탱크 위로 끌어올리는 관이고

왼쪽 굵은 파이프는 급수탱크의 물을 증기기관차로 보내는 관입니다

 

 

 

급수탑 내벽에는 '석탄정돈' '석탄절약'이라는 낙서 같은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화본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선 철로 및 간이역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20억원을 투입하여,

 

 

화본 역사를 복원(1930년대)하고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과 폐교

리모델링, 스토리텔링 조각공원 조성 및 조경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화본역은 1980년대 후반까지 50년간 철도원들의 숙소로 이용됐던 일본식 건물인

철도 관사도 원형에 복원하여 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이 출생하고 입적했던

곳으로 화본마을 벽화 곳곳에서 삼국유사와 일연스님 그림이 보입니다

 

 

 

주민들이 주로 영천을 생활권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영천 장이 서는

날만 되면 이용객이 많았지만 지금은 하루에 상행3번 하행 3번

총 6번의 열차가 이곳에 정차하는 간이역입니다.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화본리 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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