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장리 석불좌상을 찾아서

 

괴산 지장리 석불좌상을 찾아서

 

 

이 불상은

괴산 지장리 철안

마을 입구 도로변 산

기슭에 있는데 화강암에 한쪽

면을 다듬고 낮은 돋을새김을 하였

으며 자연석의 원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앞면에만 부조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불상의

형상을 갖추었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매우 서

툴고 머리 위에는 자연적인 돌출부를 이용한

보개를 표현하였고 둥굴면서 살찐 얼굴에는 두

눈과 코 입 등이 뚜렷한 석불 좌상으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 제작된

석불좌상으로 숙련된 석공에 의해 만들어진 불

상이 아니라 미륵을 염원하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상 자체의

미술적 가치보다는 당시의 미륵 신앙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된 석불 좌상입니다

 

 

 

이 불상은 괴산 지장리 철안마을 입구 도로변 산 기슭에 있는데

화강암에 한쪽 면을 다듬고 낮은 돋을새김을 하였습니다

 

 

자연석의 원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앞면에만 부조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불상의

형상을 갖추었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매우 서툴게 만들어졌습니다

 

지장리 석불좌상의 머리 위에는 자연적인 돌출부를 이용한 보개를 표현하였고

둥굴면서 살찐 얼굴에는 두 눈과 코 입 등이 뚜렷한 석불 좌상입니다

 

지장리 석불좌상은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 제작된 석불

좌상으로 숙련된 석공에 의해 만들어진 불상이 아니라 미륵을 염원하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장리 석불좌상은 불상 자체의 미술적 가치보다는 당시의 미륵 신앙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나발의 머리에는 육계의 조각이 불분명하고 미간에도 백호의 표시가 없으며

귀는 호형으로 어깨 위 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불상의 상하부에는 암석의 돌출부를 약간 다듬어 아무런 문양이 없는

천개와 좌대를 표시하여 자연석과의 경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불상은 괴산 지장리 철안마을 입구 있는데 불상의 높이는 250cm 폭 141cm

크기의 화강암 1매에 한 쪽 면을 다듬고 낮은 돋을새김을 하였습니다

 

 

양 미간의 코와 입은 약간의 마모가 있으나 선명한 편이며 상호는 원형으로

볼이 크나 이마가 좁고 목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각부의 의문은 나타나 있지 않으며 양손을 무릎위에 올려 놓고 있어

수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깨에 힘을 주고 양 팔이 굵게 처리되어 일종의 역사상이나

달마상 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조각수법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시대 민간에서 제작한

작품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지장리 석불좌상은 조선시대의 미륵신앙과 관련된 불상으로서 숙련된

석공에 의하여 제작된 것이 아니고 불교를 믿는 마을사람들에 의하여

조성된 석불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상은 자연석의 형태를 최대한 이용하여 앞면에 불상을 조각하였으며, 불두위에

튀어나온 돌출부를 약간 손질하여 보개를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상호는 둥근 형태로 살이 많이 찐 편이며 두 눈과 코, 입 등이 뚜렷하나 표현은

매우 서툰 편이며, 머리 위의 육계와 이마의 백호는 생략되었습니다.

 

두 손의 자세와 무릎의 표현이 어색하지만 불상의 형상을 나타내려고

애쓴 모습이 보입니다. 일행 중에서 자세를 한참 보드니만

개구리가 젚프를 하기직전의 자세 같다고 해서

한 바탕 웃은 적이 있는 형상입니다

 

  불상의 뒷모습은 자연석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석을 최대한 이용하여 앞면에만 부조되었고 전체적으로는 불상의

형상을 갖추었지만 표현은 매우 익살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