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을 찾아서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안심마을

남동쪽 산기슭 과수원에

있는데 옛부터 이 골짜기를

불곡당 이라 하여 이곳에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그동안 사명을 몰라 마을

이름을 따서 경산 안심리 삼층석탑으로

불렀으나 석탑 부근에서 대곡(大谷)이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대곡사지로 명칭이

바뀌었고 탑의 이름도 경산 대곡사지 삼층

석탑으로 바뀌었는데 대곡사지는 복숭아밭

을 만들면서 경지정리를 하여 당시 주변에

흩어져 있던 석재 등 유물들은 과수원 주변

으로 옮겨져 지금도 주변의 석축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유물과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대곡사는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

되어 조선전기까지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안심마을 남동쪽 산기슭 복숭아밭에 있는데

이 골짜기를 불곡당 이라 하여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그동안 사명을 몰라 마을 이름을 따서

경산 안심리 삼층석탑으로 불렀으나  

 

석탑 부근에서 대곡(大谷)이란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대곡사지로 명칭이

바뀌었고 탑의 이름도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으로 바뀌었는데

 

대곡사지는 복숭아밭을 만들면서 경지정리를 하여 당시 주변에 흩어져

있던 석재 등 유물들은 과수원 주변으로 옮겨져 지금도

주변의 석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유물과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대곡사는 통일신라

말기에 창건되어 조선전기까지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약 3.1m 높이의 통일신라 말기의 탑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 1기가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불곡당(佛谷堂)이라는 이 곳의 지명으로

미루어 절이 있었음이 추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사지총람에는 전해오는 기록은 없지만 사탑고적고에는

대곡사지로 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지대석과 하층기단은 매몰되었으며 상층기단

면석은 4매이고 양측 우주와 한 개의 탱주가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부연이 새겨진 갑석은 2개의 부재로 된

조합이고 상층에 2단 탑신 받침을 두었습니다.

 

탑신에는 양우주을 모각하였고 상층에 윗 층 탑신받침을 얹은

옥개받침은 4단이며 물매는 깊지 않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의 상륜부는 망실되었으며 약 3m 높이의

통일신라 하대의 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곡사지는 복숭아밭으로 조성되면서 땅을 깎아내었고 당시 주변에

산재하여 분포하던 석재 등 유물들은 과수원 주변으로 옮겨져

지금도 과수원 조성 시 쌓은 석축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물의 양상과 석탑의 양식으로 보아 대곡사는 통일신라말기에 창건되어

조선전기까지는 사찰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이중기단과 3층 탑신부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는 상륜부는 없으며, 기단부의 경우 지대석과 하층기단은

매몰되어 있어서 상층기단만 볼 수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상층기단은 4매의 면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주와 가운데 한 개의 탱주가 모각되어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현재 상층기단 네 면 중 한 개의 면은 바닥에

도괴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고 세 개의 면으로만 탑신을 지탱하고

있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상층기단 갑석이 휘어져 있어

곧 쓰러질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부연이 새겨진 갑석은 2개 부재의 조합이고

상층에 2단 탑신 받침을 두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의 옥개석 전각에는 풍탁을 달았던

흔적(철정구)이 남아 있으며 상륜부는 망실되고 없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의 옥개석과 탑신석은 각 1석으로 조성

되었으며 옥개석 상면에는 2단의 탑신받침이 있고

아래에는 4단의 옥개받침이 있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의 탑신에는 양우주을 모각하였고 상층에

윗층 탑신받침을 얹은 옥개받침은 4단이며 물매는 깊지 않습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가지고 가려고 시도

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제자리를 지키고는 있다고 합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비교적 아름다운 탑인데도 변변한 안내판

하나 없이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경산 대곡사지 삼층석탑은 과수원 경작과 기단부의 붕괴 등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무너질 위험이 크므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