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동 십이지삼층석탑을 찾아서
안동 임하동
십이지 삼층석탑은
신라 말에서 고려초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탑으로
안동 임하리 마을의 논 가운데 있는
3기의 탑 중에서 서쪽에 위치한 작은
탑으로 2층 지붕돌 까지만 남아 있으나
탑의 하층 기단 면석에는 우주와 탱주가
세겨져 있고 탱주 사이 불상을 안치하는
감실에는 춤추는 십이지신 상을 조각해
놓았으며 상층 기단의 면석에는 각 면
마다 팔부중상을 돋을새김 하였는데
1구의 신장상을 조각한 판석은 2매
씩으로 되어 있으며 탑이 작기는
하지만 조각이 아름답고 각부
비례가 정제된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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