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동 오층석탑을 찾아서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은 고려 때

만들어진 이중기단의 오층

석탑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이며 임하1동 마을 뒤 야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높이 5.2m의

화강암으로 된 오층석탑인데 탑 전체가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졌으며 초층 옥신은

남면에 문비가 조각 되어 있으나 자물쇠는

파손되어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한 편이고 네귀에는 우주가 있으나

탱주는 없으며 옥개석의 받침은 4단으로 5층

옥개석까지 모두 5단이며 2층 옥신부터는 5층

옥신까지 각 면의 중앙에 탱주를 하나씩 배치

하고 있으며 초층에서 2층의 채감이 절반에

가까운데 비하여 2층 이상은 아주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며 상륜부는 결실되었으나

탑주위에는 주초석,연화대좌,석불 등이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 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원림사 라는 사찰의 이름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