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천동 마애불입상을 다시 찾아서
안동이천동
마애불입상은 예부터
안동 제비원 미륵불 이라던
연미사지로 전하는 곳에 서쪽으로
바위 면에 몸체는 천연 암벽에 새기고
머리는 다른 돌로 조각하여서 올려 놓은
고려시대의 마애불이 안동의 수호신 인 것
처럼 입구에서 오가는 이들의 마음을 언제나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이천동 아애불 입상은
안동소주 하면 생각나는 제비원 미륵불입니다
서쪽을 향한 높은 암벽에 조각된 불신 위에
불두를 따로 제작하여 올린 특이한 형태의
마애불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불두는
미간에 백호를 크게 돋을 새김하고
수평으로 길게 뜬 눈, 초승달
모양의 깊게 파인 눈썹,
우뚝 솟은 코와 붉게 채색된
입술은 장중하고 근엄한 인상을
풍겨주고 있으며 삼도가 뚜렷한 목에는
연주문을 돋을 새김한 장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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