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 해운정을 찾아서
해운정은
경포호 서쪽에
있는 별당 건축으로
1530년 어촌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고 하는데 명나
라의 사신인 정사 공용경이 쓴
경호어촌 이란 액자와 부사 오희
맹이 쓴 해운소정 이란 액자가 있
고 해운정 이란 현판은 송시열의 글
씨이며 내부에는 권진응. 율곡 이이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과 기록이 보
존 되어 있으며 조선 상류주택의 별
당 건물로 경포호가 멀리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으며, 강릉지방
에서는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 이라고 합니다
강릉 해운정은 보물 제183호로, 강릉시 운정동에 소재해 있으며
조선 상류주택의 별당건축에 속하는 목조건물로 1530년에
어촌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었다고 합니다
심언광 선생은 조선 중종 2년(1507) 진사가 된 뒤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친 분으로 문장에도 뛰어났다고 합니다
해운정 이란 현판은 송시열의 글씨이며 내부에는 권진응, 율곡
이이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과 기록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명나라의 사신인 정사 공용경이 1537년(중종 32)에 쓴
'경호어촌(鏡湖漁村)'이란 액자와 부사 오희맹이 쓴
'해운소정(海雲小亭)'이란 액자가 있습니다
해운정은 조선 상류주택의 별당 건물로 경포호가 멀리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으며
해운정은 3단으로 쌓은 축대 위에 남향으로 지었는데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안쪽의 오른쪽 2칸은
대청이며 왼쪽 1칸은 온돌방이라고 합니다
대청 앞면에는 각각 사분합의 띠살문을 달아 전면 전체를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측면과 후면은 벽을 쳐서 두짝 판문을 달았으며
주위에는 쪽마루를 돌렸습니다
겉은 소박하지만 안쪽은 세련된 조각으로 장식한 별당 건물로
강릉 지방에서는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물입니다
대청의 천장은 서까래가 그대로 나타나는 연등 천장이며
지붕의 합각 밑 부분은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윗부분을 가리고 있습니다
내부는 중간에 미닫이를 두고 두방으로 사용하게 하였는데
왼쪽은 온돌방으로 꾸미고 중간을 장지문으로
막아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해운정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직접
글씨를 썼다는 해운정 편액입니다
명나라의 사신인 정사 공용경이 1537년(중종 32)에 쓴
'경호어촌(鏡湖漁村)' 이란 편액입니다
1537년(중종 32)에 부사 오희맹이 쓴
'해운소정(海雲小亭)' 이란 편액입니다
해운정에 저명인사들의 글씨가 남아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 아름다움에 취했다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겉은 소박하지만 안쪽은 세련된 조각으로 장식한 별당 건물로
우물천장의 네모서리에는 연꽃봉오리를 조각해 놓았습니다
중종 25년인 1530년에 지어졌으니 벌써 지은 지가 48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멋을 간직한 정자입니다
해운정은 대문을 두었는데 솟을 대문으로 문을 내고 양편에는
방을 꾸며서 기거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운정은 전체적인 형식은 양반가옥의 틀을 따르고 있으나
고방이나 마루는 민가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강릉 지방에는 별당 형 정자 건축이 많이 분포 하고 있는데 해운정은
조선 상류가옥의 별당형식의 정자건축에 속하는 목조건물로
강릉지방에서는 오죽한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입니다
해운정은 1963월 1월 21일 보물 제 183호로 지정되었으며
정면3칸, 옆면2칸의 단층 팔작집입니다
해운정 뒤 처진 소나무는 해운정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하고
해운정 앞에는 작은 연못이 구품연지 처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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