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동 칠층모전석탑을 찾아서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장락동칠층모전석탑은
회흑색의 점판암으로 조성된
모전석탑으로 건립연대는 조탑
형식이나 전재가공수법으로 보아 통일
신라 말기로 추정됩니다. 6·25동란 때의
심한 피해로 도괴 직전에 있었는데, 1967년
해체 복원 하였다고 하며 탑을 받치는 기단은
점판암이 아닌 자연석으로 1단을 마련하였으며
그 위로 벽돌로 이루어진 7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1층의 네모서리에는 점판암 대신 화강암을 다듬은
기둥을 세웠으며, 남쪽과 북쪽 면에 사리를 두는
감실을 설치하여 문을 달아 놓았는데 현재 남쪽
감실에는 문짝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장락사지는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보물 제459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락동칠층모전석탑은 미술사적
역사적 특징으로 볼 때 국보로 승격되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장락동 칠층 모전석탑 입니다
장락사지는 절터가 논밭으로 변하여 절의 규모는 알 수 없고,
7층 모전석탑이 주위를 압도하듯 버티고 서 있습니다
모전석탑이란 돌을 벽돌모양으로 깎아 쌓은 탑으로 흙벽돌을 쌓아
올린 전탑을 모방하였다 하여 모전탑이라고도 합니다
장락동칠층모전석탑은 회흑색의 점판암을 사용한 탑으로 탑을 받치는
기단만은 점판암이 아닌 자연석으로 1단을 마련하였으며
그 위로 벽돌로 이루어진 7층의 탑신을 올렸는데 탑신은
부처의 사리나 불경 등을 모셔두는 곳으로
1층의 네 모서리에는 점판암 대신 화강암을 다듬은 기둥을 세워
놓았으며 남쪽과 북쪽면에 사리를 두는 감실이 있습니다
장락리 칠층모전석탑은 국유재산으로 현재 탑 옆에
세워진 절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회색의 점판암을 사용한 탑으로 탑을 받치는 기단은
점판암이 아닌 자연석으로 1단을 마련하였으며,
그 위로 벽돌로 이루어진 7층의 탑신을 올렸는데 탑신은
부처의 사리나 불경 등을 모셔두는 곳으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1층의 네 모서리에는 점판암 대신
화강암을 다듬은 기둥을 세워 그 모습이 특이합니다
또한 남쪽과 북쪽면에 사리를 두는 감실을 설치하여 문을
달아 놓았는데 현재 남쪽의 것은 없어졌습니다
장락동 칠층모전석탑 1층의 남쪽과 동쪽 면이 부서져 있는데
이러한 피해는 2층의 지붕돌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몸돌을 덮는 지붕돌은 재료가 벽돌이라는 점에서 경사면 위아래
모두 층 급을 두었으며 처마도 짧고 수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드는 형식이나 돌을 다듬어 쌓아올리는 수법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붕돌의 네 귀퉁이에는 아래위로 구멍을 뚫어 풍경을 달도록 하였으며
상륜부에는 장식받침인 노반만 남아 있는데 윗면에 동그란
구멍이 있고 둘레에 연화문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장락동칠층모전석탑은 1967년 무너지기 직전에 탑을 해체하여
보수했는데 7층 지붕돌 윗면에서 꽃무늬가
조각된 청동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이때 7층 옥개 상면에서 꽃모양이 투각조식된 청동편이
발견되어 상륜부의 구성은 청동제로 조성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탑신 전체에는 표면에 회를 칠했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주목되며
만드는 형식이나 돌을 다듬어 쌓아올리는 수법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장락사지는 2003년 부터 실시한 절터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장락사는 삼국시대말에 창사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3개 시기의 중창불사를 확인하였습니다
장락동칠층모전석탑은 전체가 7층에 이르는 높은 탑인데
체감률이 적당하여 장중한 기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석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으로
기단부에는 자연석을 사용하였으며,
탑신부는 7층으로 회흑색의 점판암으로 절단하여 쌓아 올렸는데
석재는 제천 용두산에서 채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애정사라고 하며 사단법인 금강불교 조계종 총본산이라고 하는데
장락동 칠층 모전석탑이나 장락사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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