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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1. 6. 2.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을 찾아서

 

 

탑평리에 있는

7층석탑으로 탑이 세워진

중원의 위치가 우리나라 중앙부에

있어 중앙탑이라고도 하며 중원 문화를

대표하는 이 탑은 신라의 탑 중에서 유일한

7층석탑으로 현존하는 신라 석탑으로는 규모가

크고 가장 높은 탑으로 2단의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올렸으며 기단의 면석과 갑석은 여러 장의

돌로 짜 맞추었으며 네 모서리에는 우주가 있고

우주 사이 에는 3개의 탱주를 새겼으며 상층 기단

갑석 아랫면에 부연이 표현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양식은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상륜부는 노반이 이중으로 위에는 복발과 앙화를

올려놓은 특이한 모습입니다. 이 탑은 남한강

상류에 높은 토단을 쌓고 그위에 건립된 통일

신라시대의 유일한 7층탑으로 탑 전체의

높이가 12.951m라고 합니다.

 

이곳은 1992년부터 중앙탑 주변을 문화사적

공원으로 조성하여 유물과 민속자료를 보관

전시하는 향토민속자료 전시관이 있고 조정지

호수와 함께 경관이 아름다운 공원이 있습니다

 

 

 

남한강 줄기인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탑 전체의 높이가 12.951m나

되고 신라의 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중원

탑평리 7층석탑은 국보 제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중앙탑은 현존하는 신라 석탑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높은 탑으로, 2단의 기단 위에 7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입니다

 

 

 

중앙탑은 9세기에 접어들면서 옛 백제와 고구려 지역에서

지방 세력의 반발과 민심을 잠재우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호국불교의 힘을 빌려 세운 원탑입니다

 

 

 

중앙탑 주변을 1992년부터 문화사적 공원으로 조성하여 유물과

민속자료를 보관, 전시하는 향토민속자료 전시관이 있고.

조정지호수와 함께 경관이 아름다운 공원이 있습니다.

 

 

 

중앙탑은 중원문화권의 중심 거점인 충주의 대표적 상징물로

탑을 1917년도에 보수를 할 때 6층 몸돌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특히 6층 몸돌에서 발견된 거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탑 조성 이후 고려시대에 와서 2차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탑이 충주에 건립된 이유는 그 위치가 신라 영토의 중앙에

해당되어 건탑의 목적을 널리 떨치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탑평리 7층석탑은 1917년 탑을 보수할 때 6층 몸돌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이 탑의 6층 몸돌에서 발견된 거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고려시대에 2차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탑평리 7층석탑이 건립된 지점이 우리나라의

중앙이라고 하여 중앙탑이라고도 합니다

 

 

 

상륜부는 노반을 이중으로 두었으며 그 위에 복발과 앙화를 올렸는데

노반을 이중으로 만든 것은 다른데서는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탑평리 7층석탑의 현재의 모습은 기단은 2중이고

상하 각각 10 여매의 장대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면에는 3개 또는 4개 씩의 탱주가 있으나

간격이 고르지 않습니다

 

 

 

갑석 상면의 받침은 하층 기단에는 각형과 2단이어서

신라 석탑의 전형 양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탑신부가 5층까지는 탑신석과 옥개석이 여러 개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으나 6층부터는 한 개의 돌로 되어 있습니다

 

 

 

이 탑은 1917년 해체 복원시 6층 몸돌에서 훼손된 고서류

일부와 구리거울 2점 목제칠함과 은제사리함이 나왔고

 

 

 

기단부에서는 청동함이 발견되었는데 구리거울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으나 대체로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초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탑 주변에서 기와편이 발견되고 석탑 앞에는 석등의 하대석으로

추정되는 8각연화대석이 있어 절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중앙탑 주변을 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하여

이 고장에서 출토되고 수집된 각종 유물과 민속자료를

보관, 전시하는 향토민속자료 전시관과

 

 

 

전국 제일의 수석산지인 남한강에서 채취된 수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 남한강 수석전시관이 있습니다

 

 

 

원성왕때 걸음을 잘 걷고, 같은 보폭을 가진 사람을 뽑아서

남북에서 동시에 출발시키면 꼭 이곳에서 만나 통일신라

당시 국토의 중앙임을 표시하는 탑을

세웠다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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