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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1. 4. 23.

 

주리사지 사자석탑을 찾아서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함안

북촌리 함성중학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으로 주리사터에 있는 것을 일제

시대 때 면사무소로 이전 하였다가

광복 후 다시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기단에 네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것이 일반

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 이어서, 바닥 돌

위에 얹힌 지붕모양의 돌위로 네마리의 사자를

올리고 위로 5층으로 보이는 탑신을 쌓았는데

탑신의 몸돌 하나가 없는 상태입니다. 3층 아니면

5층일 것으로 추정되며 탑의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네마리의 사자가 포함된 기단부가 있었을

으로 추정되며 유형 문화재로 지정 되었습니다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함안면 북촌리 함성중학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입니다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기단 위에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것이 일반 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어서

 

 

  

바닥 돌 위에 얹힌 지붕모양의 돌위로 네 마리의 사자를

올리고 그 위로 5층으로 보이는 탑신을 쌓았는데,

탑신의 몸돌 하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 탑은 원래 여향면 주서리 주리사터에 있는 것을 일제시대 때

면사무소로 이전하였다가, 광복 후 다시 이 곳

함성중학교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이 수리 보수되기 전의 모습

이라고 합니다만 옥계석의 지붕 위에 4마리의

사자가 올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자는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등을 맛댄 채 앞을 보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조각은 단순하나

각 부의 형태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3층 또는 5층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구례 화엄사 사자 삼층 석탑, 회양 금장암지 사자 삼층 석탑,

제천 빈신사지 사자석탑 등의 탑과 비교해 볼 때,

 

 

 

네 마리의 사자가 포함된 기단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여항산에 주리사지가 있다고

하였으며 여항면에서 주서리 좌촌으로 와서

 

 

   

좌촌에서 여항산의 서남계곡을 2㎞ 정도 오르면 탑재가

산재해 있는 주리사지가 있습니다. 

  

 

  

군청소재지에서 여항면 방면 국도79호선으로 4.5km 지점

함안면 소재지에 위치한 함성 중학교 내에 있습니다

 

  

  

기단부에 사자상을 배치한 경우는 드문 경우라고 하는데

사자탑의 원형을 알 수가 없습니다

 

 

 

남아있는 탑재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2년 2월 12일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탑신의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이 표현되고

지붕돌은 네 귀퉁이에 치켜올림이 있습니다.

 

 

  

함안에는 함성중학교와 나란히 서 있는 함안초등학교 교정에

함안민속박물관이 세워져 있어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함안민속박물관의 건물입구에는 연자방아에서 부터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수문장으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

 

 

함안초등학교 교정에는 연자방아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함안초등학교 민속박물관 앞 교정에

세워져 있는 탑신석들입니다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근자에 와서 정부의 지원으로

경남고고학연구소의 조사와 설계 고증을 거쳐서

결손부분을 보완하고 이 자리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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