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사지 사자석탑을 찾아서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함안
북촌리 함성중학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으로 주리사터에 있는 것을 일제
시대 때 면사무소로 이전 하였다가
광복 후 다시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기단에 네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것이 일반
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 이어서, 바닥 돌
위에 얹힌 지붕모양의 돌위로 네마리의 사자를
올리고 위로 5층으로 보이는 탑신을 쌓았는데
탑신의 몸돌 하나가 없는 상태입니다. 3층 아니면
5층일 것으로 추정되며 탑의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네마리의 사자가 포함된 기단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유형 문화재로 지정 되었습니다
함안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함안면 북촌리 함성중학교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입니다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기단 위에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것이 일반 석탑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어서
바닥 돌 위에 얹힌 지붕모양의 돌위로 네 마리의 사자를
올리고 그 위로 5층으로 보이는 탑신을 쌓았는데,
탑신의 몸돌 하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 탑은 원래 여향면 주서리 주리사터에 있는 것을 일제시대 때
면사무소로 이전하였다가, 광복 후 다시 이 곳
함성중학교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사자는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등을 맛댄 채 앞을 보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조각은 단순하나
각 부의 형태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주리사지 사자석탑은 3층 또는 5층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으나
구례 화엄사 사자 삼층 석탑, 회양 금장암지 사자 삼층 석탑,
제천 빈신사지 사자석탑 등의 탑과 비교해 볼 때,
네 마리의 사자가 포함된 기단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여항산에 주리사지가 있다고
하였으며 여항면에서 주서리 좌촌으로 와서
좌촌에서 여항산의 서남계곡을 2㎞ 정도 오르면 탑재가
산재해 있는 주리사지가 있습니다.
군청소재지에서 여항면 방면 국도79호선으로 4.5km 지점
함안면 소재지에 위치한 함성 중학교 내에 있습니다
기단부에 사자상을 배치한 경우는 드문 경우라고 하는데
사자탑의 원형을 알 수가 없습니다
남아있는 탑재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2년 2월 12일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탑신의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이 표현되고
지붕돌은 네 귀퉁이에 치켜올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