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문화재답사

박무의공비를 찾아서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0. 9. 28.

박무의공비를 찾아서

 

 

경주

황성공원

있는 박무의공비는

조선 선조 10년(1577)에

박무의공 의장이 무과에 급제

하여 임진왜란 때 경주부 판관으로

왜적에게 빼앗겼던 경주성을 탈환할

 이장손이 만들었다는비격진천뢰를

사용하여 큰 공을 세우신 분으로 7년 동안

이나 경주에서 왜적의 공격을 막아낸 분입니다

 조정에서는 무의공 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철종

12년 (1816)에 화강암으로 만든 비 입니다만

수난을 여러 번 겪은 뒤에 경주 유림들의

숙원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인 황성 

공원 입구로  옮겨오게 됩니다  

 

 

 

 

 경주박물관에는 미술관에서 경주부윤의 갑옷과 투구

특별전시가 되고 있습니다만   

 

 

 

 

 경주 부윤의 투구와 갑옷을 특별전시 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을 지킨 경주부윤

박의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때는 1592년 4월 14일 부산이 함락된 지 7일 만에

경주성이 또 함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월 21일 부터 적에게 빼았겼던 경주성을

공략하여 결국은 9월 8일 경주성을 재 탈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목숨을 걸고 맹 활약한 인물이 경주부 판관으로

있던 박의장(朴毅長 1555 - 1615)입니다 

 

 

 

 

 

 박의장은 이 공로로 경주부윤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부윤은 평시에는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민관이 되어야 했고 

 

 

 

 

 어려움에 처 하였을 때는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군이 되어 

 

 

 

 

자기 고을과 나라를 지키는 장군이 되어야만 하는

문무를 겸비한 관리자가 되어야

 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