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남북섬을 가다
여행코스 ; 뉴질랜드(오클랜드, 와이토모, 로토루아, 크라이트처치, 포드 싸운드)
호주(시드니, 포스트데판)
여행기간 ; 2008년 08월 08일 - 2008년 08월 17일까지(10일간)
2008년. 08월. 08일 12: 30 경주 출발
- 13; 45 김해공항 도착
2008년 08월 09일 09; 25 오클랜드 도착
- 기상이 좋지 못해서 비행기가 요동이 심했으나 11시간 20여분의 긴 여정 끝에
09; 25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오클랜드에 도착하였다
- 와이토모 동굴
- 마재용 가이드의 안내로 약 3시간의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세계 8대 불가사이 중의 하나라고 하는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을 관광하였다
- 지하동굴인데 작은 배를 타고 지하의 작은 강을 따라 깜깜한 동굴속을 이동하면서
석회 종류굴의 장관과 천정에 반짝이는 수많은 반딧불의 불꽃놀이를 보았다
- 유황온천의 도시 로토루아 로 이동
마오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라고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바라보면서 수영과 온천을 겸해서
야외온천을 하는데 비록 수영복은 걸쳤다고 해도 세계의 남녀가 반나의 몸으로 함께 온천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였으나 모두가 한다기에 나도 한자리 끼여 들었다
- 유황온천이라 금붙이나 철 제품은 보관함에 넣고 가라는 데 안경을 벗어 놓고
갈 수가 없어서 끼고 들어갔더니 안경태가 연푸른 잉크색으로 변해 버렸다
== 마오리 민속 쑈 관람 ==
HANGI식 (마오리 원주민들이 온천 지구의 지열을 이용하여 요리한
전통 요리 이름) 요리를 먹으면서 마오리 의 소중한 원주민 전통 민속쑈를
관람하였다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빼무는 것은 상대방을 겁주기 위한 것이랍니다
2008년 08월 10일
- 레드우드 수목원
- 아름드리 붉은 나무들이 하늘을 받치고 있는 수목원에서 아침운동을 겸한
산림욕을 하면서 산책을 하였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주라기 공원 영화를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실미도의 한 장면도 여기서 촬영을 했다고 하내요
- 아그로돔 농장 방문
== 개들의 양몰이 쑈 ==
양몰이를 하는 개가 양때의 등을 타 넘으면서
양몰이 쑈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양털을 깎고 있는데 양들이 쥐 쭉은 듯이 꼼짝도 않고
주인의 동작에 따르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 마오리 민속마을 방문
원주민들의 전통 가옥과 공예품을 관람하였다
== 태프이아 지열지대 ==
- 태푸이아 지열지대에서 용암같은 진흙 물질이 팥죽 끓듯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고 있다 그 높이가 30미터까지 치 솟는다니
장관이다
-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고 좋아서 그 장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운수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 지상30m까지 치솟고 있는 것이 우주선 발사 장면과 같다 ==
- 지열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찜질방 처럼 계단식 온돌을 해 놓았는데
8월이 우리나라에서는 한 여름 날씨이지만 뉴질랜드는 한 겨울이라서
모두가 동복차림인데도 추워서 일어설줄을 모르는 것 같았다
- 예날 사랑방 아랫목에 앉아 있는 것 처럼 따뜻하였다
== 양털 이불 직조 공장을 가다 ==
- 오클랜드로 가다
- 몽고타하 산 정상에서 로토루아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서 아오랑이픽 현지식이라고 하는 스테이크를먹고 난 뒤 뉴질랜드의 넓고 푸른 초른을 감상하며 요트의 도시라고 하는 오클랜드로 이동하였다
== 에덴동산 분화구와 전망대 관광 ==
- 항구와 오클랜드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덴동산 전망대를 보고
분화구를 한 바퀴 돌면서 간단한 등산 아닌 조깅을 한 번 하였다
- 적도를 중심으로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는 남향집을 짓고 살지만 이곳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하므로 북향집을 짓는다고 한다
2008년 08월 11일
- 크라이스트처치
- 뉴질랜드는 사회복지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는
복지혜택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 살기좋은 점은 상대방을 믿고 살 수 있으며 공무원들의 청렴도와 특히
가짜가 없는 나라로 거짓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라고 한다
- 영국 밖에서 영국을 보고싶으면 크라이처치로 가라는 말이 있다
- 오클랜드에서 아침 10시에 비행기를 타고 북섬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나자 남섬의 유일한 공항인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하였다 이구형 현지 담당 가이드와 합류하였다
- 남섬은 오염되지않은 자연이 그대로 잘 보존된 캔더베리 대평원이 있으며 빙하가 만들어낸 맑고 에메랄드 빛 아름다운 호수들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 표준시간이 우리나라보다 3시간 빠르다고 한다 시계는 시차를 고려하여 조정을
하였으나 카메라에 입력되어 있는 시계는 미쳐 맞추지 않아서 올려진 시각이 일치
하지 않는 이유를 이제야 발견하였다
역시 외국여행을 자주 하지 못한 경험미숙이라고 생각된다
- 퀸스타운으로 가다
- 와카티푸 호수와 남 알프스 산맥들과 인접하여 천헤의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의 도시 퀸스타운에 도착하였다
== 와카티푸 호수의 절 경 속에 빠지다 ==
- 산에는 만년설의 설경이 장관인데 호수에는 에메랄드 빛 푸른 호수가 산 그림자를 리우고 있으니 그 조화로움이 카랜다에서나 보던 아름다운 경치가 바로 여기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버린다
- 길목에 있는 과일상점에 들려서 과일을 사는 동안 가로수 겸 땅의 경계수가 되고 있는 울타리가 장관이다 차라고는 보이지 않는 조용한 길이다
- 뉴질랜드는 3무의 나라라고 한다
첫째는 공무원의 부정부패가 없는 청념도 1위의 나라라고 한다
둘째는 메이드인 뉴질랜드는 가짜가 없는 나라라고 한다
셋째는 자연에는 뱀이 한 마리도 없는 나라라고 한다
- 남섬은 남극에서 빙하가 떠 내려와서 생긴 섬이라고 한다
-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다 그러나 뉴질랜드와 호주 모두 수도가 아닌 도시가 더 커서 헷갈리고 있다.
뉴질랜드 의 오클랜드, 호주의 시드니 는 단순히 더 큰 도시일 뿐이다
예전에 뉴질랜드의 수도는 오클랜드였으나 현재는 웰링턴으로 이전했는데 남섬
사람들의 강력한 반대로 남섬에 가까운 웰링턴으로 옮겼답니다
- 43m 높이의 카와라우 다리에서 번지점프로 떨어져 내린 젊은이가 줄에 매달려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번지점프대를 설치한 곳이라고 한다
- 킨스타운에서는 호텔 투숙 중에 비상벨이 울려서 탈출 소동이 벌어졌다
모두 관광에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객실로 돌아가서 옷을 벗은체거나 샤워를
하고 있을 시간대라서 야단 법석이었다
- 어느 집에서는 속옷은 입지도 못한체 치마만 위에 걸쳐 입고 탈출한 집이 있는가
하면 여자는 샤워를 하고 있는데 그냥 두고 남편 혼자만 나왔다가 부부싸움을 한
집도 있고 오작동이라라 짐작하고 미련하게 꿈쩍도 하지 않고 짐정리만 하다가
출동한 소방경찰에 의해 �겨나오기도 했다
2008년 08월 12일
- 밀포드사운드로 옮겨가다 ==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관광
수면이 너무 맑아서 거울 같다는 거울 호수에서 아침을 맞이하였다
- 피오르랜드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은 밤새 휘몰아친 눈보라와 기온의 급강하로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운이 좋아서 무사히 통과를 하였다
정상적으로 운행한다면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멀고도 험한 길이다
- 호머산맥은 삽과 곡갱이만으로 1270 m의 터널을 13년간에 걸쳐서 뚫었다고 한다
- 가장 험난한 코스는 순수한 인력으로 뚫었다는 호머터널을 통과하는 것인데
이 터널은 일방통행으로 빙판으로 길이 미끄러워서 차들이 서행을 하고 있었다
- 4시간의 긴 여정 끝에 도착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기암 절벽의 산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추위를 오히려 잊게 한다
- 세계에서 강 큰 국립공원이라고 하며 최신의 밀포드싸운드 유람선을 탑승하고
배 안에서 식사를 하면서 호수를 관람하는 그 자체가 관광이라고 생각된다
- 폭포수의 물방울이 커피잔 속에 떨어질 것만 가은 아름다움이다
- 이 곳은 호수가 아니라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폭포와
피요르드 해안의 비경이다
- 세계 3대 관광지는 밀포드 싸운드가 1위 이고 킨스타운이 3위에 든다고한다
- 지구의 온난화로 육지의 10/1 정도에 달하는 빙하가 녹고 이곳 만년설도 계속 있다
- 퀸스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얼음물을 담기 위해 잠시 휴식을 하는 동안 찾아온 방문객 아름다운 키야새 한 마리가 먹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 뉴질랜드에서만 유일하게 자란다는 마누카 나무 꽃에서 생산된 꿀은
약용으로 좋다고 한다
독성이 있어서 30% 정재후에 복용하여야 한다
- 2008년 08월 13일
- 크라이스트처치로 되돌아 오다
-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동안 공원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가 꿩알정도로 굵어서 묵을 하면 양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이곳 사람들은 묵 자체를 모른다고 한다
== 크라이스처치의 상징물이 대성당을 가기전에 맞이한 눈마중 ==
- 2008년 08월 14일
- 호주 - 시드니로 가다
-07; 00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출발하여 3시간 30분 후 10시 30분경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였다
김동훈 가이드와 미팅 후에 셀프주유소내의 맥도날드한개와 쥬스 한잔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였다
-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이지만 캔버라는 호주 연방의 수도로 인구는 약 32만 명이다.
'캔버라(Canberra)'라는 말은 원래 이곳 원주민들의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캔버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19세기 초에 호주가 연방국가로 출발을 하면서 시드니와
멜버른 간에 치열한 연방 수도 유치를 위한 쟁탈전이 팽팽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로 1909년 시드니도 멜버른도 아닌 캔버라(Canberra)라는 척박한 황무지를
수도를 확정했으며 시드니와 멜버른의 중간 지역에 있다.
== 불루마운틴 세 자매봉 ==
- 궤도열차를 타고 불루마운틴의 울창한 숲속으로 수직 급강하할 때는 짜릿하고 아찔하였다
- 호주는 한자어 이며 오트렐리아는 라틴어로 남쪽의 거대한 땅을 뜻한다
국토는 남한의 78배에 해당하는 세계에서 6위로 큰 나리라고 한다
- 갯팍은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수용소가 있던 언덕이다
- 공동묘지 부근에 있는 집들의 값이 더 비싸다고 한다 이유는 조용하기 때문이라나..
== 코알라파크 동물원 관광 ==
- 코알라는 자는 가 누었는가 누군가가 만들어서 붙혀놓은 인형처럼 꼼짝을 하지 않는다
- 서로 사랑을 나누다 들켜버렸는 가 고개를 숙여 부끄러워 하고 있는 것 같다
- 짝잃은 외톨이신세인가 혼자서 먹이만 찾고 있내요
== 스탁톤비치에서 모래 썰매를 .. ==
- 사막과 푸른 해변이 함께하는 곳에서 사륜구동 트럭으로 이동하여 60도 경사의 모래언덕을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올 때는 부러운 사람이 없을 정도로 즐겁다
== 세계 3대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크루즈 탑승 ==
- 퇴직을 하면 제일 먼저 구입한다는 요트의 나라 답게 수 많은 요트들이 가득하다 크루즈위에는 갈매기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서 머리 위를 맴돌고 있다
- 호주는 월급이 아니라 주급으로 받고 있다
- 냉장고 앞에 붙혀두는 구호는?
까- 가스조심하고
불 - 불조심 하고
지 - 지퍼 조심하고
마 - 마누라 생각을 먼저 하라는 구호이다
- 6.25 때 참전 16개국이며 6.25 전쟁때 식물학자들이 우리나라에서 갖고 간 민들레가
화상치료제의 특효약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
-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호주의 상징 오페라하우스 관광을 낮에 하는 것도 좋지만 야간투어로 해서 오페라 하우스 광장에서 생매주 한잔을 하면서 시드니 중심부의 북쪽 도시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명소 하버브릿지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이 좋았다
== 시드니의 명소 하버브릿지 ==
= 2008년 08월 17일
- 08; 10 KE812 편으로 시드니를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다
10시간 30분 정도가 지나서야 17시 40분 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 입국수속을 마치고 다시 20시 05분 발 김해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지칠대로 지친 몸을 실었다
- 21시 20분 경 여행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그동안 무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힘써준 이정수님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경주행 공항버스에 몸을 맡겼다
- 출발할 때는 비가 와서 험난한 여행을 예고 했는데
다행히도 최고의 일기를 겸비한 즐거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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