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의신계곡은
서산대사 명상 바위와
수달래의 어우러진 풍광으로
이름난 곳으로 2시에 일어나서
미리 준비해 두었던 출사 장비들을
싣고 3시에 출발해서 바쁘게 갔다고
생각되는데도 6시가 넘어 현장에 도착
계곡 속으로 들어가니 수량이 너무 적어
실망하면서 그나마 피어난 수달래를 찾아
몇 장의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서산대사의
명상 바위는 조선시대 서산대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깨우쳤다는 전설이 수달래에
전해지고 있는서산대사의 화개동 입산 시는
꽃피는 화개동엔 오히려 꽃이 지고
청학의 둥우리에는 아직 학은 아니 돌아오네
잘 있거라 홍류교 아래 흐르는 물아
너는 바다로 돌아가고
나는 산으로 돌아가련다
아래 사진들은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보이는
평사리공원에 있는 부부송으로 유명한 소나무를
중심으로 호수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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