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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답사

[스크랩] ??끊어진 경주 남산산맥 복원 추진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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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경주 남산산맥 복원 추진

경주IC~보문단지 연결

 

 

 

 

 

 

 

도로개설로 단절된 경주 남산 산맥이 36년 만에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지난 1976는 경주를 동서로 연결하는 서라벌대로 개설로 단절된 남산과 도당산에 터널을 설치해 끊어진 산맥을 연결하기 위한 남산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6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남산복원사업은 경주 IC에서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서라벌대로 구간 중 경주시 인왕동 상서장과 탑동 오능네거리에 인공터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공터널은 기존도로 지반을 4m 정도 절토한 후 길이 70m, 폭 30m 규모로 설치하면서 주변 지형과 능선이 잘 어울리도록 자연환경을 살려 도로개설로 끊어진 도당산과 남산의 옛 모습을 복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터널설치 후 조경공사는 생태계 복원 차원에서 터널공사로 확보된 흙으로 복토를 하고, 수목 및 식물도 남산에 자생하는 그대로 옮겨심기로 하는 등 인공조경을 배제키로 했다.

 

 

특히 인근에는 도당산성과 남산토성을 비롯해 상서장, 돌제유적, 절터곡사지 등 기타 유물산포지가 자리잡고 있어 이들 문화유적지 경관과도 어울리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인공터널 설치와 함께 기존도로 400m 구간에 대해 경사도를 완화하고 차선 및 노견 폭을 넓히는 등 선형개량 공사도 실시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도로 안전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인공터널 고사가 예정된 구간은 도로가 곡선인데다 경사가 심하며, 대형차량 교통량이 많은 도로로써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은 올 연말 완공예정인 월정교와 도당산을 거쳐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남산 탐방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산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관한 자문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내달 14일 예정인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일보 2012.7.28></경북일보>

 

 

경주 남산~도당산간 80m 생태터널 설치

 

 

서라벌대로 건설로 단절된 경주 남산~도당산 간에 생태터널이 설치된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남산 복원사업이 최근 문화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경주 오릉네거리 인근에 남산과 도당산을 연결하는 길이 80m, 폭 30m의 생태터널을 설치한다.

이 구간은 1976년 서라벌대로(경주IC~보문관광단지) 건설로 남산과 도당산이 단절돼 그동안 복원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생태터널 조성과 함께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 600m 구간의 경사도를 낮추고, 선형을 개량해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생태터널이 설치되면 신라천년 궁성(월성)에서 월정교, 도당산, 남산까지 문화 탐방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2012. 9.15>

 

 

 

 

 

 

출처 : 토함산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메모 : 토함산솔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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