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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보따리

유모어를 찾아서 (2)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8. 22.

 

유모어를 찾아서 (2)

 

 

 

1. 자살하려고요?

 

너무나도 삶이 팍팍한 한 러시아인이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느 날 저녁, 그는 빵을

한 뭉치 옆구리에 끼고 시골길을 걸었다.

 

마침내 철로가 나타나자

이 사람은 그 위에 누웠다.

 

얼마 후 한 농부가 지나가다

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여보쇼?

거기 철로 위에 누워 뭘 하는 거요?..”

 

“자살하려고요! ..”

 

“그런데 그 빵은 뭐요?.. ”

“이거요,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 기다리려면

굶어 죽는다 해서요!!!.. ”

 

 

 

 

2. 대단한 할아버지

 

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 실에 들어갔다.

 

신부님이 물었다.

 

“할아버님, 무슨 일로 오셨나요? ”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 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지요!..

 

그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 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28세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동안

성당에 한 번도 안 나오셨습니까?”

 

“성당엔 오늘 평생 처음 오는 거예요!

 

저는 불교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그 얘기를 하고 계신가요?”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에게만 안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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