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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보따리

기발한 아이디어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8. 17.

 

기발한 아이디어

 

 

 

어느 집주인은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

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 담벼락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집주인은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 후로 담벼락의 자전거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 공짜입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칭찬을 들은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더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대답했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택시기사는

사람들을 늘 기도하게 했느?구?.'

 

 

 

 

 

할머니와 아가씨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 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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