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동쪽 끝 우도를 찾아서

소가 누운 형상을

닮았다는 제주 동쪽 끝 섬

우도는 성산포항에서 배로 10분

정도가면 되는데 제주도의 부속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우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132m의 우도봉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과 한라산의 지미봉을 볼 수 있으며

벼랑 아래는 검은 모래로 된 검멀레 해변과

쪽빛 바다와 흰 백사장으로 유명한 서빈백사

는 홍조류가 굳으면서 부서져서 만들어진 해

변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우도의 대표

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을

대표하는 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을

대표하는 천진관산, 지두청사, 섬의 앞과

뒤를 대표하는 전포망대,후해석벽,섬의

동쪽과 서쪽을 대표하는 동안경굴과

서빈백사를 우도 8경이라고 하며

수중화산 폭발로 생긴 우도는

검은 현무암 돌담이 경계와

바람막이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