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단보 마애불을 찾아서
상주 낙단보
공사 과정에서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이 땅속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상주 낙단보는 4대강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 낙동강 변으로 발견
지점은 댐의 수력발전소에서 상류 쪽으로 50m
지점인데 강의 동쪽 도로변 아래의 화강암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마애불을 발견한 것은 낙단보
통합 관리센터 부지 뒤쪽을 지나는 도로 아래 경사면을
보강하기 위하여 옹벽 공사를 하던 중 지반을 확인하는
천공작업 도중에 발견하였는데 마애불이 새겨진 암벽은
절벽 위 도로에서 7미터 깊이의 흙 속에 묻혀 있었는데
암벽은 높이 5.5m 세로 3.5m 크기의 화강암에 새겨진
마애불로 머리에는 삼산관을 쓰고 있으며 가늘게 뜬
눈에 작은 입술은 굳게 다물고 오른 손에는 연꽃
가지를 들고 있고 왼손은 선정인의 모습으로
복련과 앙련 대좌에 결가부좌를 한 모습
으로 앉아 있는 마애미륵보살입니다
== 상주 낙단보 마애 미륵보살 ==
중앙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변의 상주 낙단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산건설 낙단보 건설현장입니다
상주 낙단보 공사 과정에서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이
땅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상주 낙단보는 4대강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
낙동강 변으로 발견 장소는 댐의 수력발전소에서 상류 쪽으로 50m지점
인데 강의 동쪽 도로변 아래의 화강암 벽면에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2010년 10월 29일 문화재청은 낙동강 32공구 공사 구간 관리센터 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이
땅속에서 발견됐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낙동강 32공구는 정부의 4대강 사업 구간에 포함된 경북 의성군 낙동강
변으로 낙동보건설 현장이며 발견지점은 댐의 수력발전소에서
상류쪽으로 50m 지점으로 강의 동쪽 도로변 아래의
화강암 벽면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도로변에 설치해 놓은 임시 안내판입니다만 불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도로면에서 아래까지 철 계단을 만들어
참배객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여 놓았습니다
마애불을 발견한 것은 낙단보 통합 관리센터 부지 뒤쪽을 지나는 도로
아래 경사면을 보강하기 위하여 옹벽 공사를 하던 중 지반을 확인하는
천공작업 도중에 발견하였는데 마애불이 새겨진 암벽은 절벽 위
도로에서 7미터 깊이의 흙 속에 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상주 낙단보 마애불상은 암벽의 높이 5.5m 세로 3.5m 크기의 화강암에
새겨진 마애불로 머리에는 삼산관을 쓰고 있는 마애불입니다
상주 낙단보 마애불상은 가늘게 뜬 눈에 작은 입술은 굳게 다물고 오른
손에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고 왼손은 선정인의 모습으로 복련과 앙련
대좌에 결가부좌를 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마애미륵보살 입니다
마애불이 발견된 지점은 과거 낙정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1987년
낙단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상주와 의성을 오가는 버스와
우마차는 물론 통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너던 교통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마애불을 발견한 것은 낙단보 통합관리센터 부지 뒤쪽을 지나는
도로 아래 경사면에 보강토로 옹벽을 시공하기 위해 원 지반을
확인하는 천공작업을 하던 도중에 발견 되었습니다
해당 경사면은 과거 1980년대 상주로 가는 비포장도로를 조성할 당시
절개지 확장공사로 나온 토석이 3~4미터 가량 덮여 있던 상태였으며,
옹벽시공을 위해 토석을 모두 제거할 경우 도로붕괴 위험이 있어 경사면
안쪽의 지반상태를 확인하려고 바깥쪽에서 크롤러 드릴로 천공작업을
하다 마애불 어깨위에 난 천공의 흔적 이라고 합니다.
경사면 안쪽의 지반상태를 확인하려고 바깥쪽에서 크롤러 드릴로
천공작업을 하다가 마애불상의 어깨 윗쪽에 뚫어졌던 천공을
보수하여 놓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마애불이 새겨진 암벽은 절벽 위 도로에서 7미터 깊이의
흙 속에 묻혀 있었는데 암벽은 높이 5.5m
세로 3.5m 크기의 화강암입니다
머리에는 삼산관을 쓰고 있으며 가늘게 뜬 눈에 작은 입술은
굳게 다물고 오른 손에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고
왼손은 선정인의 모습입니다
마애보살좌상은 높이 220㎝, 너비 157㎝, 얼굴 길이 32㎝,
어깨너비 72㎝, 무릎 너비 110㎝, 대좌 너비와
높이 157㎝×57㎝ 의 마애불입니다
이 마애불은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머리에 산이 중첩된 모양의
삼산형 보관을 쓰고 있고, 눈과 입술이 도드라지게 표현되었으며
보관 아래 귀 뒤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은 어깨를 덮고 있습니다
이 마애불은 목에 삼도가 아닌 이도가 그려져 있고 왼손은 선정인,
오른손에는 어깨 위까지 솟은 연꽃 가지을 들고 있으며 복련과
앙련대좌에 결가부좌를 한 단아한 모습으로 앉아 있습니다
이 마애불은 두광과 신광은 없으며 불신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주위를
깎아낸 부분이 신광처럼 보이기는 하나 신광을 표현한 것은 아닙니다
문화재청은 머리에 삼산형의 보관을 쓰고 눈과 입술이 도드라지게 표현
하는 등 개성이 있는 상호와 연약하게 처리한 팔, 생략이 강한
착의 형식, 평면적이고 도식적인 연화대좌 등은 고려전기의
지방화 된 양식의 일면이라고 합니다
불교미술 전공 임영애 경주대 교수는 산이 3개 있는 보관에다 오른
손에 연화가지를 쥐고 있는 것들은 보통 미륵보살이라고 합니다
현장을 확인한 문화재 전문가들은 11세기 고려 전기 때 미륵불과
함께 유행했던 미륵보살로 추정하고 있어 이 마애불은 미륵보살
좌상으로 불러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마애미륵불 좌상의 왼쪽 어깨 바로 윗부분에 직경 약 10cm
정도의 드릴에 의한 구멍이 제법 크게 나 있는데 얼굴을
비켜간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이 마애불은 고려전기 양식으로 조성되기는 했지만 완성도와 예술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제작연대나 경위 등을 보여주는 명문이 없어
학술적 중요성이 높지 않으며 유사한 마애불들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방문화재로
지정될 공산이 크다고 합니다
마애불 주변은 자연 지형을 살려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정비
한다고 하며 의성군은 마애불 주변에 불교역사문화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마애 미륵보살 좌상이 있는 곳에는 쇠파이프의 구조 물애
천막을 덮은 임시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살전 에는 향과
초를 올릴 수 있는 조촐한 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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