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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강선대를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1. 11. 17.

 

강선대를 찾아서

 

 

강선대는

양산면 봉곡리

금강 기슭에 불쑥 솟아

오른 약 10여 미터의 바위

봉우리의 중앙에 강선대 라는

누대로 19566각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동악 이안눌과 백호 임제의 시가

있으며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송림이 어우러져 삼림욕과 청소년수련장

으로 각광받고 있는 송호관광지 에는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강선대와 승천하려

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떨어

졌다는 용바위, 만취당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여의정이 있습니다

양산팔경은 영국사, 봉황대, 함벽정,

강선대, 여의정, 비봉산, 자풍당,

용바위 가 양산팔경입니다 

 

  

  

강선대는 양산면 봉곡리 양강(금강) 기슭에 있는 누대로

19566각 정자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양강(금강)의 강가에 불쑥 솟아 오른 약 10여 미터의 바위

봉우리의 중앙에 강선대 정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선대는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동악

이안눌과 백호 임제의 시가 있습니다

 

 

 

송호리 지역을 중심으로 영동군 양산면 일대의

여덟 경승지를 "양산팔경"이라고 합니다

 

 

 

팔경 중에서 강선대와 용암, 여의정을 배경삼아 양강(금강 상류)

변에 자리 잡은 유원지를 송호유원지라고 합니다

 

 

 

송호유원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양산팔경의 중심지인데

신라가요에서 양산가의 고장 송호리는 양산을 남에서 동북으로

흐르는 금강 상류의 연안에 위치한 명승지입니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날 뿐만 아니라 신라와 백제의 끊임없는

싸움의 역사 속에 신라시대 김흠운 장군의 애환과 양산가의

유래가 깃들어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양산팔경은 영국사, 봉황대, 함벽정, 강선대, 여의정, 비봉산,

자풍당, 용바위 가 양산팔경입니다

  

 

 

양산팔경의 제1경 영국사는 천태산의 동쪽편 기슭에 위치한 양산팔경

중 단연 으뜸으로 이 절은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고려 말엽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빌어 국난을 극복해 절 이름도 영국사라 고쳤다고 하는데

경내에 높이가 18m이고, 수령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233)가 있습니다

 

 

 

양산팔경의 제2경 강선대는 송호유원지 건너 봉곡리 황골 강변에 자리한

아담한 정자로,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강하여 노닐던 곳이라 하여

강선대라 하였고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봉곡리 마을 앞 금강 기슭의 기암절벽과 노송이 울창한 곳에 자리해

대 밑을 감돌아 흐르는 맑은 물과 멀리 퍼진 넓은 들의 경관은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곳으로 동악 이안눌과

백호 임제가 이곳을 노래한 훌륭한 시가 전하고 있습니다

 

 

 

양산팔경의 제3경 비봉대는 양산면 사무소 서쪽에 솟은 봉우리로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재의 국경지대로 옛 성터가 남아 있습니다

 

 

 

양산팔경의 제4경 봉황대는 강북쪽에 솟은, 봉화산의 남서쪽

강변에 있는 암벽으로 봉황정이란 정자가 있습니다

 

 

 

송호 국민관광지에는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강선대와

승천하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떨어졌다는 용바위,

 

 

 

만취당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여의정이 있습니다

 

 

 

양산팔경의 제5경 함벽정은 봉황대의 동쪽 강변 바위에 있는 정자로

옛날 선비들이 이곳에 올라와 시상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양산팔경의 제6경 자풍당은 자라벌 유원지 건너편에

있는 조선조 초기의 서당이 있는 곳입니다

 

 

양산팔경의 제7경 용암은 송호유원지 바로 앞의 양강 위에 치솟아 있는

큰 바위로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산팔경의 제8경 여의정의 녹음방초는 송호 국민관광지 숲 속에 있는 정자로

만취당 박응종이 만년에 관직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내려와서

 

 

 

만취당이란 집을 짓고 마을의 자제들에게 예의범절과 경서와 사기를 가르쳐

학자를 기르니 사림을 본받고 동경하는 고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손들이 조상의 선덕을 돌이켜 생각하고 생전의 뜻을 기리는 뜻으로

옛터에 집안들이 1935년 송호리 송림에 정자를 세웠는데

 

 

 

여의정의 녹음방초는 아침 저녁의 정경과 운치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강선대로 들어가는 길 옆집에서는 감을

깎느라고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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