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경주 여행
테디 베어 박물관 (TEDDY BEAR MUSEUM)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천재 과학자
로버트 그랜드 박사가
타임머신 TM-100을 개발하고
그 타임머신의 첫 번째 목적지로
찾아온 곳이 1억7천만년 전 공룡시대
경주입니다. 공룡에 관심이 많은 그랜드
박사의 부인 줄리가 경주 인근에서 발견된
울트라 사우르스를 비롯하여 200여개의 공룡
발자국 주인공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이머신 설계도를 훔친
피셔파의 두목 악당 프레드릭이 새로운 타임머신을
만들어 공룡시대로 떠난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공룡들을 닥치는 대로 사냥해서 데려와 많은 돈을
벌 목적입니다. 돈이면 무슨 짓이든 하는 악당
프레드릭과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그랜드 박사의 숨
막히는 대결이 궁금합니다 그랜드 박사의
가족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떠나 보는
국내 유일의 테디 베어 박물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에는 테디 베어 박물관이 2개가 있는데 그것도
2개의 테디 베어 박물관이 인접해 있습니다
하나는 대명리조트 맞은 편의 경주 테지움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주 드림센터 내의 경주 테디 베어 박물관 입니다
테지움은 제주도나 기타 다른 시도에 있는
테디베어박물관의 계열이고
드림센터 안에 잇는 경주 테디베어박물관은
교원그룹에서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테디 베어 박물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스토리를 테마로
과거여행도 할 수 있고 신라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주드림 센타 안에 있는 테디 베어 박물관은 테디베어가
주인공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입니다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은 2011년 4월 7일 개관을 하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6번째 테디베어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물리학자인 아빠 테디와 고고역사학자인 엄마 테디가
어린 테디들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시대와
신라시대, 해저탐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테디(Teddy)는 미국 대통령 테오도어 루스벨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대통령의 곰처럼 우직한 성품이 국민에
인기였는다고 하는데
이 시기 독일에서 만든 곰 인형이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루스벨트의 애칭인 '테디'가 붙었다."고 합니다
봉제 곰인형을 처음 만든 이는 독일의 마르가르테 슈타이프라는
여자인데 지체장애인이라 휠체어에 앉아 인형을 만들었으며
루스벨트 대통령도 소아마비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신라의 세가지 보물은
천사가 신라 진평왕에게 바친 옥으로 만들었다는 천사옥대와
높이가 1장 6척이나 된다는 황룡사 장육존상과
탑의 높이가 80m에 이른다고하는 황룡사 구층목탑입니다
천사옥대는 하늘에서 천사가 신라왕에게 바친 옥으로 만든 띠로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며 왕은 하늘과 땅이나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는 항상 이 옥대를 허리에 둘렀다고 하며
신라의 맞지막 왕인 경순왕이 천사옥대를 고려 태조에게 바쳤고
태조는 이를 보물로 삼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장육존상은 어느날 울산 아진포에 큰배 한척이 닿았는데 편지에
인도의 아소카왕이 불상을 만들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황금과 황철을 배에 실어 보내니
인연이 있는 곳에 가서 장육존상이 완성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왕은 높이가 1장6척이나 되는
불상을 만들어 황룡사에 모셨다고 합니다
황룡사 구층목탑은 신라를 중심으로 삼국을 통일하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한 탑으로 탑의 높이가 80m에 이른다고 하며
황룡사 구층목탑은 1238년 몽고군의 방화로 황룡사와 함께
불에 타서 없어졌다고 합니다
신라 선덕여왕때 만들어졌다고 하는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로 국보 제 31호입니다
신라의 제35대 경덕왕은 부왕이신 성덕 대왕을 기릴 수 있도록
신라에서 가장 큰 종을 만들어 종을 치면 여운이 멀리까지
퍼질 수 있도록 하라고 명 하자
신하들은 종을 잘 만들기로 이름난 일전이라는 사람을 찾아가서
부탁하여 종이 완성되자 경덕왕은 몸소 종을 보러 나왔고
봉덕사의 스님 한 분이 힘껏 종을 쳤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종에서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정성이 부족하여 부처님께서 노하신 것 같소.
그러니 경들은 다시 시주를 거두어서 더욱
정성을 들여만들도록 하시오.
봉덕사의 스님들은 전국을 다니며 시주를 받는 동안
경덕왕은종소리를 들어 보지도 못하고
그만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루는 봉덕사 주지 스님이 꿈 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며칠 전에 시주를 받으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 집의 아이를 데려오너라.
그 아이가 들어가야 되느니라.
날이 밝자 스님은 그 집으로 찾아가서 꿈 얘기를 했습니다
"스님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끓는 물에
넣도록 둘 수 있겠습니까?"
아기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넋두리를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그녀는 아기를 내놓고 말았습니다.
주지 스님이 데려온 아기는 펄펄 끓는 쇳물 속에 넣어지고
종은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왕이 보는 앞에서 주지 스님은 힘껏 종을 쳤습니다.
그런데 맑은 종소리 속에서 '에밀레' 하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섞여 나왔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아기가 자신의 어머니를 애타게 찾는 듯한 소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종을 지금도 '에밀레종' 이라고 불르고 있습니다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님을 위하여
석불사를 만들고 현세의 부모님을 위하여는
불국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불국사 석가탑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이야기입니다만
현진건이 무영탑이란 동아일보 연재소설에서 유래된 이야기로
불국사 고금창기에는 당나라에서 온 장공 가운데 아사녀라는 누이동생이
장공을 찾아왔으나 감독관이 이르기를 아직 대공이 끝나지 않았으니
이튼날 아침 서방 십리쯤 되는 곳에 가면
천연의 못이 있을 터이니 그 못에 가면 탑 그림자가 비칠 것이라하여
아사녀가 그 곳에 가 보니 탑의 그림자가 없었다고 하여
탑의 이름을 무영탑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포석정은 월성 남쪽의 이궁터로 임금이 남산에 행차를 하였으 때
머무는 별궁으로 임금이 유상곡수에 술잔을 띄워놓고
노래와 춤을 즐기던 곳이라고 하며
헌강왕의 어무상심이라는 춤에 관한 전설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신라 31대 신문왕이 동해에 이르니 거북머리같은 산위에 대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낮에는 둘이다가 밤에는 하나로 합치는
것을 보고 대나무를 베어다가 피리를 만들었다는
만파식적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최신 장비로 완성된 ‘3D Cinema’에서 애니메이션 관람도
빼 놓을 수 없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곳입니다
이 안경을 끼고 입체영화를 보고 있으니 공룡의 무섭고 징그러운 혓바닥이
보는이의 얼굴을 금방이라도 물어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테디베어샵에서는 테디베어박물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오리지널
테디베어뮤지엄 정품 으로 관람의 감동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작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트 겔러리에는 베르사유궁전의 마리 앙투아네트 작품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작품들이
테디베어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경주 여행 테디 베어 박물관은
공룡세게탐험을 시작으로 해저탐험과 신라시대의 여행,
테디베어박물관, 아트겔러리, 3D극장, 테디베어샵,
출구라운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출구 라운지에는 데디베어 디자이너의 작품과 궁에 출연했던
테디베어와 선덕여왕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에는 테디 베어 박물관이 2개가 있는데 대명리조트
맞은 편에 있는 것이 경주 테지움이고,
현대호텔 옆에 있는 경주 드림센터 내에 있는 것이
교원그룹에서 만든 테디베어박물관 입니다
관람료는 성인은 9천원이고 청소년 7천원, 소인 6천원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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