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물야의 오전약수탕을 찾아서
봉화지역의 문화유산들을
답사 하던 중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라기에 찾아보았습니다 이 곳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약수탕은 조선 성종때
한 보부상에게 발견되어 전국최고의 약수로 판정
받은 바 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약 연중 30만 명이나 몰려
오는 아주 유명한 곳 이라고 합니다
거북을 교체하고 있었습니다
봉화읍에서 915번 도로를 타고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버스는 군내 버스가 1일
약 12회 정도나 운행하는 곳입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라면 어김없이
새겨져 있는 글씨들입니다
유병일의 내성천 연가입니다
왜 내가 궁금해 질까?
가는 날이 장날이라드니 막 돌거북의 몸체를
바꾸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김희선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하던 생각이 납니다
돌거북이 얼마나 물을 토해 내었으면
거북을 바꾸어야만 했을까?
세상을 온통 시끄럽게 하던 원낭......
곽대근의 워낭소리 입니다
이제 곧 제철을 맞이했으니 청소도 하고
여름한철 장사에 들어가겠지요?
곽대근의 발원지 입니다
내성천 발원지라고 하지요?
회색에 가깝던 돌거북의 몸체가
이렇게 변해 버렸습니다
김태환의 산 길에서 입니다
산에는 사람의 길은 없었었다고 하네요
오장을 톡 쏘게 하는 약수를 몸에 좋다기에
한모금 더 마시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왜 오전약수일까?
오전에 먹으면 약효가 더 있어서일까?
지명이름도 참 ......?
하긴 저의 고향도 지보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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