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충효재를 찾아서

영천 충효재를 찾아서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에 있는 충효재는 구한말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산남의진대장 정환직(1844 -1907)선생과 그의 장자인 용기 부자의 충효

정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동네 이름을 검단동에서 충효동이라고 고쳐

부르고 1923년에 충효재를 건립하였다고 하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입니다  

 

 

 의병대장 정환진은 조선 고종 24년(1887)천거에 의해

북부도사로 관계에 진출하여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고 합니다

 

  

의병대장 정환직은 충추원의관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에 ---

 

 

 일본에 의하여 강제로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

 

  

 고종의 밀령을 받아 각도의 밀사를 파견하여 ---

 

 

 의병의 분기를 지휘하였다고 합니다

 

 

 정환직은 아들인 산남의진 의병대장 용기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

 

영천으로 내려가 아들 대신 의병대장이

 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

 

 

 일본 경찰에 의해 순절하였다고 합니다  

 

 

 의병대장 정환직의 장남 용기는 혜민원 총무를 거쳐

독립협회와 만민회에 참여하였으며 ---

 

 

 보안회. 국채보상운동에도 앞장서서

회장직을 역임하였다고 합니다

 

 

충효재의 이 건물은 1987년 보수와 정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주소가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 626번지 라고 하니

이 곳에는 충효재가 있고 충효사라는 절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