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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답사

전통음식 체험관 수리뫼를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09. 3. 27.

전통음식 체험관 수리뫼를 찾아서

 

수리뫼는 경주에서 이름난 전통 한식집입니다 정무공 최진립장군의 맏종부가 직접

운영하는 전통음식체험관은 철저하게 전통 한식의 조리 방법을 살려서

옛날의 맛스러움을 재현 해 볼려고 연구하는 전통음식집으로 정무공

최진립이 기거하시던 충의당의 부속 건물로 을유년 여름에

수리뫼라는 전통 음식체험관을 시작했는가 봅니다 

 

수리뫼 전통 음식 체험관 

 

신라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진한 6부촌 중에 하나였던

돌산 고허촌의 소벌도리공을 득성조로 합니다

  

 

경주 최씨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천하제일의 문장가로 중국에 까지

문명을 떨친 고운 최치원(857 -  ?)선생을 시조로 합니다  

 

 

정무공 최진립 장군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17대 손으로

경주시 현곡면 구미동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17대 손인 정무공 최진립장군은 10세때 부친을 여의고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정착하게 됩니다 

 

 

최진립장군은 장군의 6대조인 사성공 최예의 후대로 내남면 이조리 가암촌에

정착하면서 마을 이름을 따서 이조종파(가암파)의 파조가 됩니다

 

 

최진립장군의 14대 종손은 최채량(崔埰亮, 1933년생)선생으로 39년간 교직에 근무하시면서

교장으로 과학과 국어, 한문, 서예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셨다고 합니다 

 

 

충의당의 대를 이어갈 분은 인산(仁山)선생으로 서예의 대가로

경주시내에서 서예와국선도를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의당으로 가는 길 입구에 들어서면 80m 앞이라고 수리뫼 전통음식

체험장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성같은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수리뫼 전통 음식 체험장으로 들어가는 대문입니다

 

 

수리뫼 전통음식체험장이라는 식당을 알리는 입간판도 토속적입니다

 

 

풍구위에는 멍석이 올려져 있고 전통음식체험관 수리뫼 가는 길

이라고 씌여진 표지판이 올려져 있습니다

 

 

 수동으로 발로 열심히 밟아야 하는 탈곡기인데 2인용입니다

 

 

 충의당과 수리뫼 부근에는 새롭게 조경을 하여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3월 22일인데 목련이 활짝 피어나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반겨주고 있는 충의당과 수리뫼 입구 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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