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티 없이
맑고 밝고 깨끗하고 예쁜 꽃을
피운다고 해서 꽃말이 당신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라는데 이른 아침
해가 뜰 무렵 갓 피어나는 연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아경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이 순간이 좋아서 오늘 아침에도 이 연당을
찾아가는 지도 모릅니다. 연꽃의 종류는
백련과 홍련, 어리연과 수련, 가시연과
개연 등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저는
티없이 맑은 백련을 좋아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6월하순경에
피는 연꽃이 좋습니다.
아침이슬처럼 티없이 맑은 빗물이 연꽃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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