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직박구리는
겨울에는 동남아에서
월동하는 여름철새로 바닷가
암벽 틈에 둥지를 틀고 5-6개의 알을
낳아서 12-15일 정도 포란을 하면 새끼가
깨어나 2주 정도 육추를 하면 둥지를 떠나게
되는데 수컷은 몸 윗면이 남청색이고 옆구리는
푸른 깃이 있고 암컷은 회갈색으로 몸 아랫면은
흑갈색의 비늘무늬가 있어서 암수가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이번에 탐조를 한 직박구리의 암컷은
어디서 어떻게 입은 상처인지는 모르지만 우측
발목이 절단되어 발이 없는 불구의 몸이지만
육추 하는 과정에서 다른 새들 보다 모성애가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느껴 본 가슴 아픈
바닥 직박구리 가족을 보았습니다
2022. 06 06 대동배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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