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도문화재답사

[스크랩] 불상의 명칭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6. 20.

<!-BY_DAUM->불상의 명칭

 

 

 

 

 

소형불상의 명칭

 

 

 

광배

- 빛을 발하는 부처의 신성함을 나타내기 위한 장식조각

        두광 - 머리에서 나는 빛

        신광 - 몸에서 나는 빛

        거신광 - 몸전체에서 나는 빛을 표현한 것으로 불신보다 더 크게 표현하며 화려한 장식 무늬가 있음

육계 - 정수리에 혹처럼 솟은 부분

나발 - 소라모양의 머리카락

백호 - 눈썹 사이의 희고 빛나는 털. 보통 수정이나 유리구슬을 박아서 표현함

삼도 - 목에 표현된 세줄기 주름. 수행의 세 단계 또는 원만하고 광대한 부처를 상징

법의(가사) - 부처나 승려가 입는 옷. 더운 인도에서의 수행자가 입는 옷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장삼을             입고 가사를 걸친다

 우견편단 - 부처가 옷을 입는 형태의 하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어깨에만 법의를 걸친 모양

결가부좌 - 부처가 좌선할 때 쓰는 편한 자세로 가장 으뜸이 되는 수행의 자세. 양쪽다리 교차

수인 - 수행을 하거나 설법을 할 때의 손의 모양

 

대좌 - 부처가 앉는 자리(연꽃모양은 연화대좌라고 함)

 

앙련 - 연꽃부리가 위로 향하여 연꽃이 피어있는 모양의 무늬

 

복련 - 연꽃부리가 아래로 향하여 연꽃이 덮여 있는 모양의 무늬

안상 - 코끼리 눈모양을  본뜬 장식 무늬. 불교 조각의 기단부에 주로 사용됨   

 

 

부처의 자세

 

불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는 입상과 좌상이다. 일반적으로 법당에 안치 하는 상은 반드시 좌상으로 하고 휴식하는 상은 좌상 또는 와상으로 해야 한다. 행 동하는 상은 반드시 입상으로 해야한다.

가. 입상 : 등족립(等足立)이라고 한다,. 즉 두발을 가지런하게 해서 직립하는 자세.
나. 좌상 : 앉은 자세이고 여러 종류가 있다.
다. 와상(臥像) : 열반상(涅槃像)이라고도 한다. 부처가 열반할 대의 모습으로 두다리 를 가지런이 뻗고

                      옆으로 누운 상태의 불상이다. 이 자세는 석가불만 취할 수 있다.
라. 탄생불(誕生佛) : 세존이 탄생할 때의 형상이다.
마. 반가상(半跏相) : 하반신은 유희좌의 자세이고 둥근의자에 앉아 천의로 의자를 덮으면서 늘어지고

                   그 아래에 연화좌가 있다. 상반신은 나형이 많으며 목과 팔에 장식이있다.

                   왼손은 오른쪽 발목을 잡았고 오른 손은 꾸부린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약간 수그려 볼에 대어 사색의 형상을 취하였고 얼굴 에 미소를 띠고 있다. 삼국시대에 많이

                   유행하였고, 이는 태자 사유상에서 유래 한 것이다

 

 

일반적인 수인

 

 

 

 

 

 

 

 

 

 

 

옷을 입는 방법
1) 통견(通肩) : 두어깨를 모두 가리는 형식.                     복전(福田)을 만들 때 하는 형식으로 국왕에게서 먹을 것을 받을 때, 마을에 들어가 걸식                    할 때, 좌선하여 경을 외울때, 나무밑을 거닐 때 한다고 한다.


2) 우견편단(右肩偏袒) : 오른쪽 어깨는 가사를 벗어서 노출되고 왼쪽 어깨만 걸쳐 있는 형식.

                    공양할 때 일하기 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양이란 부처를 볼 때, 스승에게 질문할 때, 자리를 갤 때, 땅을 쓸 때, 자리를 권할 때,

                    꽃을 심을 때, 빨래할 때 등이다.

 

 

         

삼릉계입구 석조여래좌상의 편삼 가사형태

 

 

부처의 복장

부처는 가사(袈裟)를 걸치고 있다. 이 가사는 Kasaya를 음역한 말로서 순수하지 않은 색이라는 의미이다.
부처가 입는 가사에는 대, 중, 소 세 가지가 있다.

1) 대의(大衣)(Samghati, 승가려(僧伽黎))
왕궁이나 마을에 갈 때 입는 옷으로 여기에는 3등 9종의 구분이 있다. 부처는 겉옷에는 이 대의를 입는다.

2) 칠조의(七條衣)(Uttarasangha, 울다라승가(鬱多羅僧伽)) 주로 승려가 입는 옷이다.

             부처를 예배할 때, 좌선할 때, 청강할 때 입는다.

3) 오조의(五條衣)(Antarvasa, 안타회(安陀會))
역시 승려의 복장으로 노동할 때, 여행할 때, 잘 때 착용하는 복장이다.

 

수인과 불상 

 

 

 

부처의 수인

 

가. 선정인(禪定印)
결가부좌 때의 인으로 세존이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생각 에 잠겨있을 때의 수인.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해서 배꼽앞에 놓고, 오른손도 손바닥을 위로하여 왼손에 겹 치면서 두 손가락을 맞대는 형식.

 

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결가부좌한 좌상에서만 사용하며, 입상이나 와상에서는 하지 않음.  깨달음에 이르기 직전 유혹을 받은 부처가 지신을 가르키며 마군을 물리쳤음을 증 명하는 자세로 석가모니만 취하는 형태로서 왼손은 손바닥 위로하여 결가부좌한 다리 가운데 놓고, 오른손은 무릎을 향하게 하여 손가락으로 땅바닥을 가르키는 형상.

 

다. 전법륜인(轉法輪印)
성불을 이룬 석가모니가 최초로 다섯비구와 중생에게 설법했을 때의 수인.
부처가 설법할때의 수인으로  2개의 원은 세계를 두루돌며 불법을 중생에게 전파하는 의미의 법륜을 상징.

라. 시무외인(施無畏印):여원인(與願印)
 시무외인 : 손바닥을 편 오른손을 위로들어 어깨까지 올린 모습으로 '두려워 말라'는 의미.
 여 원 인 : 왼손을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 모습으로,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
* 통인(通印):시무외인(施無畏印)과 여원인(與願印)의 두 수인을 동시에 취한 모습.

 

마. 지권인(智拳印)
대일여래(大日如來) 즉 비로사나불(毘盧舍那佛)이 결하는 수인.
일체의 무명 번뇌를 없애고 부처님의 지혜를 얻는다는 의미로  이(理)와 지(智),부처와 중생, 미혹함과 깨달음은 하나라는 의미.

 

바. 아미타정인(彌陀定印)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수인으로서 묘관찰지정인(妙觀察智定 印)이라고도 함.
 설법의 이해도에 따라 상중하 3품으로 나누고, 다시 상중하의 3생이 있어 합계 9 품.

사. 합장인(合掌印)
 보통 예배를 드리거나 제자와 문답할 때 사용하는 수인으로, 보통의 합장 자세의 수인.

아. 천지인(天地印)
 탄생불이 취하는 수인으로 한손은 위로 하고 한손은 아래로 향한 모습.

 

자. 계인(契印)
 불이나 보살의 본원성격을 상징하는 지물(地物)을 사용하여 서원을 나타내는 것.
 약사불은 약합을 관음보살은 정병이나 연꽃,지장보살은 석장이나 윤보,

 범천은 불자, 제석천은 금강저, 다문천은 보탑 등을 들고 있다.

이런 지물에는 구슬,활, 석장 염주, 불자, 금강저, 윤보, 수병, 정병, 경권, 경책, 발(鉢)등이 있다.

 

 

 

 

 

불상의 용어

 

▶ 거신광(擧身光) : 두광(頭光)․신광(身光)과 함께 부처의 몸에서 나는 광배(光背) 중의 한가지.

부처의 몸 후면에서 전신에 걸쳐 나오는 빛을 말한다. 이 빛은 입상(立像)이든 좌상(座像)이든 대좌 위에서 시작하여 머리 위까지 부처의 몸 전체를 휩싸게 된다. 불신(佛身)에서 발하는 빛을 표현할 때 광배(光背) 주위에 불꽃을 표현하는 수가 많은데, 불꽃의 모양은 위가 뾰죽해지므로 그러한 불꽃의 형태로 표현한 두광(頭光)이나 거신광은 모두 위의 끝은 뾰죽해진다.

 

건칠불상(乾漆佛像): 질흙으로 골을 만들어 삼베를 감고, 그 위에 질흙가루를 바른 다음에 숫돌가루를 섞은 칠을 바르고 나서, 속에 들어 있는 골을 빼내어 버린, 속이 빈 소상(塑像). 이러한 불상은 목조불상이나 소조 불상보다 내구성이 더 적어서 현재 남아있는 예는 경주 기림사(祇林寺)에 보살상이 1구 남아 있을 뿐이다.

 

 관음전(觀音殿) :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불전(佛殿). 관음보살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좌협시(左脇侍)이다.

 

 광배(光背) : 부처의 초인성(超人性)을 형용하여 불신(佛身)의 배면(背面)에 광명을 표현한 원광(圓光). 머리 뒤의 원형의 것은 두광(頭光), 등 뒤에 있는 것은 신광(身光), 몸 전체를 싸고 머리 위로 뾰족하게 솟아오른 것은 거신광(擧身光)이라고 한다.

 

 교각상(交脚像) : 부처의 여러 좌불 중 하나인데, 두 다리를 밑으로 내려뜨리되 양 발목을 서로 교차시키고 단 위에 걸터앉은 모습을 본뜬 불상. 중국에서는 남북조 시대에 유행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형식이다.

 

 금강신(金剛神) : 불교의 수호신으로서 사문 양쪽에 안치해 놓은 한 쌍의 화엄신장(華嚴神將).

여래(如來)의 비밀 사적을 알아서 5백 야차신(夜叉神)을 부린다고 한다. 왼쪽에 있는 밀적금강(密迹金剛)은 입을 벌리고 있고, 오른쪽의 나라연(那羅延) 금강은 입을 다문 모습을 하고 있다. 금강역사. 인왕(仁王).

 

길상좌(吉祥坐) : 항마좌(降魔坐)와 함께 결가부좌(結跏趺坐) 형식의 한가지. 왼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놓은 다음에 오른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놓는다. 부처가 보리수 밑에서 정각(正覺)을 성취했을 때, 몸은 길상좌를 취하고, 손은 항마(降魔)의 인(印)을 취했다고 한다. 따라서 부처의 좌법(坐法)으로는 길상좌를 으뜸으로 삼고, 때에 따라서는 항마좌를 한다고 한다. 중국이나 우리 나라의 불상들은 거의 모두가 길상좌를 하고 있는데, 좌선(坐禪)할 때의 자세는 부처와는 반대로 항마좌를 취한다고 한다.

 

나발(螺髮) : 나사 모양으로 된 부처의 머리털.

 

나한상(羅漢像) : 나한의 모습을 만들어 놓은 불상.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의 준말인데, 소승불교(小乘佛敎)의 수행자 중에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성자(聖子)를 말한다. 불상에 있어서는 대개 수행(修行)의 상(像)으로 표현되는데, 그 종류에는 16나한, 5백 나한, 10대 제자 등이 있다.

 

대좌(臺座) : 상을 안치하는 대. 불상의 대좌에는 연화좌․사자좌․하엽좌․암좌․생령좌 등이 있다.

 

두광(頭光) : 신광․거신광과 함께 부처의 몸에 나타나는 광배의 한 가지.

부처의 머리 전체에서 발하는 빛을 두광이라 한다. 그런데 머리 부분에서는 육계․백호․이마․눈 등에서 빛이 난다고 하며, 백호는 얼굴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는데다가 그 곳에서 발하는 빛이 가장 강렬하다.

 

 범천(梵天) : ①바라문교의 교조인 조화의 신. 우주 만물의 창조신으로서 사바 세계를 주재한다.

특히 불교 보호의 신으로서 불교도의 존중을 받고 있다. ②제석천과 한가지로 불상의 좌우에 모시는 신. 바라문천.

 

보주(寶珠) : ① 위가 뾰족하고 좌우 양쪽과 위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형상으로 된 구슬

                ② 탑이나 석 등의 맨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의 부분

 

 보주형광배(寶珠形光背) : 불신의 광배 중에서 신광과 거신광이 없이 두광만 있을 경우에는 그 광배 전체의 모양이 보주와 같은데서 생겨난 이름이다.

 

복련좌(伏蓮座) :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를 새겨 넣은 대좌.

 

복발(覆鉢․伏鉢) : 상륜 등의 노반 위에 있는 바리때를 엎어 놓은 형상의 한 부분.

 

비로자나불 : 연화장 세계에 살며, 그 몸은 법계에 두루 차서 큰 광명을 비춘다고 하는 부처.

이 비로자나불은 법이자 진리 그 자체이며 형이상학적인 존재로서 진리의 구형체(具形體)인 석가의

본신이기도 하다. 이 여래를 중심으로 하여 불교 철학의 체계를 세운 것이 밀교다. 수인은 지권인이 특색이다.

 

사천왕(四天王) : 사방을 진호(鎭護)하며 국가를 수호하는 네 신.

수미산의 중턱에 있는 사천왕의 주신으로서 동방의 지국천왕(持國天王), 남방의 증장천왕(增長天王),

서방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북방의 다문천왕(多聞天王)을 말한다. 각각 두 장군을 거느리며, 위로는 제석천을 섬기고 아래로는 팔부중을 지배하면서 불법에 귀의한 중생을 수호한다고 한다.

 

삼굴(三屈) : 부처의 입상 자세중의 하나. 몸무게를 한쪽 다리에만 얹고 다른 다리는 무릎을 꺽고 발을 약간 앞으로 내놓은 자세. 앞에서 보아 몸이 무릎․엉덩이․목의 삼점(三點)에서 꺽이는 결과가 된다.

 

소발(素髮) : 흰 머리칼. 백발.

 

수인(手印) : 제불 보살과 제천선신이 그 깨달은 내용을 양쪽 손가락으로 나타내고 있는 모양.

그 수가 8만 4천 가지나 있고, 그 모양에 따라 깨달은 내용도 각각 다르다고 한다.

 

신광(身光) : 두광․거신광과 함께 부처의 몸에 나타나는 광배의 하나. 부처의 몸에서 발하는 빛이므로 몸을 중심으로 하여 표현하게 된다. 두광과 신광을 따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 두광만을 표현하는 수도 있지만, 신광만을 표현하는 일은 없다. 두광과 신광을 다 표현할 때에는 먼저 두광을 표현하고, 그 밑으로 신광을 표현하여 두광이 우선하는 형식을 취한다.

 

아미타불(阿彌陀佛) : 아(阿)는 '무(無)', 미타(彌陀)는 량(量)의 뜻. 무량광(無量光)․무량수(無量壽)의 뜻. 서방 정토에 있다고 하는 부처의 이름이다.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원을 품은 부처인데, 이 부처를 염하면 죽은 후에 극락 세계에 간다고 한다. 이 아미타불은 설법인․미타정인․구품인 등의 수인을 취한다.

 

안상(眼象) : 석물 좌대의 팔면에 새김질하여 파낸 조각의 일종.

 

약사여래(藥師如來) : 약사유리광여래의 준말. 십이대원(十二大願)을 발하여 중생의 질병을 구제하고 법약을 준다는 여래. 보통 왼손에는 약병을 가지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시무외인을 맺고 있다. 이 약사여래는 신장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 신장은 약사여래의 분신으로 12대원에 따라서 나타난 신장이라고도 한다.

또한 약사여래의 뒤에는 십이지상과의 연관이 생겨 12신장의 머리 위에 12지상을 표시하기도 한다.

 

여래(如來) :'석가모니여래'의 준말. 석가모니를 신성하게 일컫는 말. 여래가 불상으로 나타날 때에는 우선 머리에 이중 머리 같은 육계가 있고, 옷은 하반신에 군, 그 위에 가사를 걸친 모습으로 나타난다. 몸에는 장신구가 일체 없고, 머리 뒤에 두광 또는 몸 뒤에 신광이나 거신광이 달린다.

 

열반상(涅槃像) : 부처의 자세 중의 한 가지. 석가가 입멸할 때의 모습을 본뜬 와상이다.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모로 누운 상이다. 이것은 예배상으로는 적당하지 않은 상이며, 인도나 중국에도 그 예가 드믈고, 우리 나라에는 남아 있는 것이 한 점도 없다.

 

우견편단(右肩偏袒) : 통견과 함께 부처가 가사를 입는 형식 중의 한 가지. 오른쪽 어깨는 가사를 벗어서 노출되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있는 형식을 말한다. 공양을 할 때에는 우견편단을 하고, 복전을 만들 때는 통견을 한다. 공양할 때란, 부처를 볼 때, 스승에게 질문할 때, 자리를 갤 때, 땅을 쓸 때, 자리를 전할 때, 꽃을 심을 때, 빨래할 때 등이다.

 

유희좌(遊戱坐) : 부처의 자세 중의 한 가지. 한 무릎은 세우고, 한 무릎은 옆으로 뉜 자세.

 

응신불(應身佛) : 법신불․보신불과 함께 삼신불의 하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태어난 석가모니를 말한다. 화신불.

 

입상(印相) : 부처의 자세 중의 한 가지. 부처가 서 있는 모습을 그리거나 조각한 불상. 입상에는 직립상과 삼굴상이 있다.

 

제석천(帝釋天) : 범천과 더불어 불법을 지키는 신. 또, 12천의 하나로서 동쪽의 수호신. 수미산 꼭대기의 도리천에 살고, 선견성의 주인으로서 대위덕을 지니고 있다. 석가모니의 생전부터 그를 돕고 옹호하여 도움이 컸다고 한다. 일찍이 간다라 지방에서 범천과 함께 삼존상이 제작되기도 하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경주 석굴암의 제석천이 유명하다.

 

좌상(坐像) : 부처의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나 조각. 부처의 자세에는 입상․좌상․와상 등이 있는데, 좌상에는 결가부좌․교각의상․반가부좌․유희상 등이 있다.

 

 

탄생불(誕生佛) : 부처의 특수한 자세의 하나. 석가모니가 탄생했을 때의 모습이라고 한다.

몸은 전신이 나형이며, 직립하여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은 늘어뜨려서 땅을 가리키고 있는 형

상이다. 세존은 탄생하자마자 7보를 걸으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는 자세는 바로 이 때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통견(通肩) : 우견편단과 함께 부처가 가사를 입는 형식의 한 가지. 통견은 가사가 두 어깨를 모두 가린 형식이고, 우견편단은 오른쪽 어깨는 가사를 벗어서 노출되고 왼쪽 어깨에만 걸쳐 있는 형식을 말한다. 통견을 입는 형식은 복전을 만들 때 입는 것인데, 복전을 만들 때란 국왕에게 먹을 것을 받을 때, 마을에 들어가 걸식을 할 때, 좌선하고 경을 독송할 때, 나무 밑을 거닐 때를 말한다.

 

팔부중(八部衆) : 불법을 지키는 여덟 신장. 곧, 천․용․야차․건달파․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 이를 팔부신장․천룡팔부라고도 한다. 이상과 같은 팔부중은 모두 실존하지 않는 신들이다.

 

항마좌(降魔坐) : 길상좌와 함께 결가부좌의 한 가지. 먼저 오른발을 왼쪽 다리 위에 얹고, 다음에 왼발을 밖에서 오른쪽 다리 위에 올려놓고 앉는 방법

 

 

 

출처 : 토함산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메모 : 토함산솔이파리님  자료 옮겨 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