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고수들의 지혜 (1)
★먹다 남긴 밥 보관
남은 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 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을 잃는다.
먹을 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으면 맛이 원래 그대로다
★양파껍질 벗길 때 눈 안 맵게 하려면
양파껍질을 물속에서 벗기면
양파의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된다.
또 양파를 차게한 뒤
썰어도 눈물이 안 나온다.
★먹다 남은 햄 보관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시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두면 좋다.
살균 효과도 있고
또 맛이 가지 않는다.
먹다 남은 겨자도 식초를 뿌려두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먹다 남은 치즈 보관
먹다 남은 치즈의 마른부분에
우유를 묻히고 랩에 싸서
전자렌지로 살짝 가열해 주면
맛이 되살아나고 부드러워진다.
또 치즈를 오래 보관하려면
가운데부터 잘라먹고
남은 것의 자른 면을
서로 붙여 랩에 싸서 보관하면 된다.
★묵은 쌀 냄새제거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제격
우선 저녁에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 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생선 비닐 벗길 때
민물 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다.
이럴 때는 칼 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을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딱딱하게 덩어리진 설탕을
사용하는 방법
설탕이 봉지에
들어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두면
쉽게 부서진다.
★껍질깐 바나나 변색을 방지하려면
바나나는 레몬즙을 바르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날달걀과 삶은 달걀 구분
삶은 달걀인줄 알고 깨뜨렸다가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황한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 때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쌀벌레가 생기는것 방지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또 쌀통 속에 큰 마늘봉지를 깔아두면
쌀통구석에 쌀알이 끼여 썩는일도 없다.
★햄의 첨가물 제거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 때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나온다.
기름에 볶을 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뒤 먹어야 안전하다.
★밥 지으면서 달걀 삶는법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삻을 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넣을 때는
반드시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야한다.
달걀을 호일로 싸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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