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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보따리

유모어와 덕담을 찾아서(1)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7. 8.

 

유모어와 덕담을 찾아서(1)

 

 

죄와 벌

 

미혼여자가 산부인과에 가는 것은 죄이고,

미혼남자가 비뇨기과에 가는 것은 벌이다

 

 

정력 감퇴

 

"자네 부인은 항상 신경질을 부리며

자네한테 바가지를 긁어 대더니만,

 

요새는 조용한 것 같은데 어째서 그런가?"

 

"아, 그거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지.

 

의사한테

한 마디만 해 달라고 부탁했거든."

 

"뭐라고?"

 

"의사가 내 마누라한테 말하기를,

 

너무 신경질을 부리면 남편의 정력이

떨어져서, 그걸 못해 줄 뿐만 아니라,

신경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늙었다는,

증거라고 말하라고 했단 말야."

 

 

처량한 남녀

 

가장 처량한 남자

- 마누라가 간절히 원하는 데도

도저히 만족시켜 줄 능력이 없는 남자.

 

훨씬 처량한 여자

-그런 남자와 결혼한 여자.

 

 

남녀 차이

 

남자는 호주머니에 돈이 많을 때 거만하고

여자는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거만해진다.

유대인의 계산

어떤 기업의 채용시험에서 시험관이,

5더하기 5는?" 하고 물었다.

 

일본인 수험생은

"10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중국인은

같은 질문에 15라고 대답했다.

 

세 번째로 유대인은

같은 질문을 받고는 주위를 둘러본 뒤에-

"영감님, 얼마로 할까요?"

하고 대답했다.

 

결국 유대인인 수험생이 채용되었다.

 

 

약이 올라 미치겠다

이혼한 어자가 면사포를 쓰고

다시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노처녀가 하는 말

 

"정말 약 올라 미치겠다."

 

 

신토불이

 

오랜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막심한 지역에

도시의 여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

 

도시 처녀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고추밭을 몇 번 왔다갔다 하자

 

시들시들했던 고추들이

생기를 찾아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농부가

마침 서울을 방문 중인 미국 여학생을

 데려다가 고추밭을 왔다갔다 하게 시켰다.

 

헌데 고추밭의 고추들은

생기를 찾지 못하고

시들은 채 그대로 있었다.

 

이것을 서울농대교수는

'신토불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즉 한국 고추는

한국 여학생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푯말 때문에 망신

 

찌는 듯한 여름, 더위도 잊고

몸매도 자랑하고 싶은 호순이가

수영장을 찾았다.

 

비키님 차림으로 수영을 하던 호순이는

수영복 팬티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어쩐지 시원하고 허전하더라니"

 

호순이는 옆에 있던 푯말로

아래를 가리고 물에서 나왔다.

 

순간 사람들이 깔깔대고 웃었다

 

푯말에"남성전용"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이다

 

 

당황한 호순이는

얼른 다른 푯말로 바꿨다.

 

그러자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기 시작했다.

 

"대인 3천원, 소인 2천원"이라고

쓰여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또 바꿨더니

더 큰 폭소가 터졌다.

 

이번엔"깨끗이 씻고 들어오세요"였다.

 

얼굴을 들 수조차 없게 된 호순이는

마지막 남은 푯말로 얼른 아래를 가렸다.

 

그러자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더 커졌다.

 

"수심이 깊어 익사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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