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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보따리

깜빡 잊은 답신 전화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3. 10. 10.

 

깜빡 잊은 답신 전화 한통이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응,

 

지금 급한 일하고

 

조금 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깜빡 잊고

 

전화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될까?

 

 

 

처음 한두 번은 괜찮다.

 

 

하지만

 

서너 번 계속되면

 

친한 사람을 잃게 된다.

 

 

 

답신을 안 해준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너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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