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주산지를 찾아서
한일자로
가로 막아 물을
저장하니 은혜가 많은
농민에게 흐르도다. 천추에
잊지 못할 것인데 오직 한 조각
비석만 남았구나. 라는 내용의 한시가
새겨져 있는 주산지는 청송 8경 중 에서도
으뜸으로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주산지
물에 잠겨서 그림자를 길게 드리운 왕 버들을
보지 않고서는 청송을 말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여러 번 가 본 곳이지만 늘 청송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돌아갈 길이 바쁜 늦은 시간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다시 찾다보니 주산지의 아름
다움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보지도 못
하면서도 불로그의 한 면으로 남겨 보고
싶어서 한 번 올려 보는데 주산지는
청송의 진산 주왕산 남쪽에 있는
작은 저수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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