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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진천 길상사를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11. 10. 21.

 

진천 길상사를 찾아서

 

길상사는

진천 도당산에 있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충북기념물 제1호로 신라때부터

장군의 태가 묻힌 태령산아래 사당을 건립하고

국행제를 지내오다가 조선 태종8년부터 관행제로

치제를 하였다고하는데 임진 병자양란 시 병화를

입어 폐허가 된 것을 철종2년 백곡 가죽리에 있는

죽계사 자리에 계양묘를 건립하였으나 1926년에

도당산에 길상사를 재건하고 1959년에 개축하였

는데 1975년에 정화하여 길상사를 전면 신축하였

다고 하며 본전은 흥무전으로 그 안에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바깥에는 1957년 세운 흥무대왕

신성비와 안에는 1976년에 세운 김유신장군

사적비와  입구에는 같은 해에 세운

길상사 건사적비가 있습니다

 

 

 

김유신<595673>은 만로군 태수 김서현의 아들로 진천에서

출생하였으며 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고 낭비성 싸움에

공을 세워 압량주 군주가 되었습니다

 

 

 

선덕여왕 때 상장군이 되었고 진덕여왕 때는 백제12성을

함락하여 상주행군대총관에 오르고

 

 

 

무열왕 7년 상대등으로 당군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 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고

태대각간이 되었으며

   

 

 

한수 이북의 고구려 땅을 수복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하였고

흥덕왕 때에는 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다고 합니다

 

 

 

 

진천의 길상사는 삼국통일을 달성한 신라의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유신 장군은 이곳

진천에서 태어났으며 태실이 이곳에 있습니다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인 김서현 장군이 이곳

진천의 태수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태수는 거대한 지방호족으로 중앙정부의 간섭을

별로 받지 않던 시절이어서 이 일대를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가 다스리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길상사는 다른 사당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른

곳에 사당이 들어서서 계단을 많이 올라야 합니다

 

 

 

사당인 흥무전 앞에 큰 벚나무들이 있어 봄이면 화사하게

만개한 오래된 벚나무를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흥무전이란 사당 이름은 김유신 장군 사후에 받은

흥무대왕이라는 시호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증동국여지승람 진천현 산천조와 사묘조에

"신라진평왕시 만로군태수 김서현처만명 임신20월생자

왈유신 장태 어현15리 화위신 인위태령산 자신라

시치사우춘추강향축행제

 

 

 

고려잉지지 본조 태조 8년 시정지 영소재관치제"라 하여 신라

때부터 장군의 태가 묻힌 태령산 아래 사당을 건립하고

국행제를 지내오다가 조선 태종 8년부터 관행제로

치제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임진 병자양란시 병화를 입어 폐허가 된 것을 철종 2(1851)

백곡 가죽리에 죽계사 자리에 계양묘를 건립하였으나

 

 

 

1926년에 도당산에 길상사를 재건하고 1959년에 개축하였는데

1975년에 정화하여 길상사를 전면 신축하였습니다

 

 

 

본전은 "흥무전"으로 콘크리트조 와즙, 정면 5, 측면 2,

주심포 8작집인데 그 안에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바깥뜰에는 1957년에 세운 흥무대왕신성비 있데 이 선근이

글을 짓고 김 만희 썼다는 흥무대왕신성비가 있습니다

 

 

 

안뜰에는 1976년에 세운 김유신장군사적비인데 이 은상이 글을 짓고

김충현이 글을 썼다는 김유신장군사적비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같은 해에 세운 길상사중건사적비가 있는데

조 건상이 글을짓고 이 상복이 글을 썼다는

길상사중건사적비가 있습니다

 

 

 

흥무전에 봉안 된 삼국통일의 주역이였던 김유신(595673) 장군의 초상화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알리는 듯 품위있는 모습입니다

 

 

 

길상사의 흥무전에서 김유신 흥무대왕의 영전에 참배를 할 때

갖추어 입어야 하는 예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유신<595 673>은 만로군 태수 김서현의 아들로

진천에서 출생. 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고 낭비성

싸움에 공을 세워 압량주 군주가 되었습니다

 

 

 

선덕여왕때 상장군이 되었고 진덕여왕때는 백제12성을 함락하여

상주행군대총관에 오르고 무열왕7년 상대등으로

 

 

 

당군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 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고 태대각간이 되었으며

 

 

 

한수 이북의 고구려 땅을 수복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하였고

흥덕왕 때에는 흥무대왕으로 추봉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으나 1926년 후손 김만희가

길상사를 다시 세워 봄·가을로 제향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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