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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문화재답사

제일강산정이라는 이노정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09. 8. 30.

제일강산정이라는 이노정을 찾아서

 

조선 성종(1469∼1494)때 대유학자인 김굉필과 정여창이 무오사화로 화를 당하여 시골로 내려와

지내면서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며 학문을 연구하시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일강산정이라고도

 하는데 이로정이라는 이름은 김굉필과 정여창을 두 늙은이라고 칭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앞면이 4칸, 측면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건물의 주인이 두사람이기 때문에

대칭으로 두 노인에게 한 칸씩의 방과 마루를 제공하고 가운데는 공동의 공간을

 두어 방과 마루가 전후 좌우로 교차, 반복하여 배치한

허와 실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주는 건물입니다  

 

  

 

 

 

 

 

 제일강산정이란 김굉필과 정여창이 천하제일의 지조있는

성리학자임을 말해 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간진두류천만첩 : 지리산의 첩첩 봉우리를 보고나서  

 고주우하대강류 : 외로운 돗단배 타고 섬진강 따라 내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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