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 ! !
그 이름도 대단한
힌남노 와 난마돌 이란 놈이
가을 마중을 할려고 반년의 긴긴 날을
애써 가꾸어 놓은 경주의 코스모스 정원도
맷돼지때가 휩쓸고 지나간 것 처럼 납작하게
누워버렸는데도 생명줄은 그래도 한가닥
작은 꽃이라도 한가닥 피워 볼려는
간절한 소망으로 여기 저기서
고개를 들고 피어난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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