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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답사

[스크랩] ?사천왕상의 명칭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1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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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상의 명칭

 

 

 

사천왕사지의 신장상 출토 모습

 

사천왕을 사대천왕(四大天王)·사왕(四王)·호세사왕(護世四王)이라고도 한다.

사천왕은 동방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서방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남방의 증장천왕(增長天王), 북방의에 다문천왕(多聞天王)을 일컫는다. 

처음 인도에서 도상화된 사천왕상은 간다라 출토의 부조(浮彫)와 불전도(佛傳圖) 등에 나타나는 것처럼 고대 인도의 귀인(貴人) 모습을 하고 있으나 중앙 아시아를 거쳐 중국화되는 과정에서 무인형(武人形)으로 변했는데 이는 중국·한국·일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사천왕은 나라와 경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지물(持物)도 일정하지 않으나 대체로 칼·창·탑 등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7세기경에 사천왕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 크게 유행하면서 경주에 많은 작품을 남겼다.

사천왕사지 출토 녹유사천왕상전(679)을 비롯하여 감은사지 3층석탑에서 출토된 금동사리기에 부착된 사천왕상(682), 석굴암의 사천왕상(750경), 원원사지 탑부조 사천왕상, 염거화상탑 부조 사천왕상(844) 등이 대표적이다.

 

 

 

 

 

 

 

 

 

 

 

사천왕사지 출토 채유신장상

 

 

 

 

 

안압지출토 얼굴모양 문고리

 

 

 

 

 

 남산리서탑의 팔부신중

 

 

 

 

동면(東面)은 야차(夜叉)와 용(龍)인데 야차(夜叉)는 성난 얼굴을 하고 있고 용 (龍)은 머리에 용(龍)을 두르고 왼손에 보주(寶珠)를 들고 있다

 

 

 

 

 

남면(南面)에는 아수라(阿修羅)와 건달파(乾闥婆)가 있는데 아수라(阿修羅)는 3면팔비(面八臂)의 특징이 있고 건달파(乾闥婆)는 사자탈을 머리에 쓰고 있다

 

 

 

 

서면(西面)에는 천(天)과 가루라(迦樓羅)가 있는데 천(天)은 금강저(金剛杵)를 들고 있고 가루라(迦樓羅)는 새의 부리를 가지고 있다

 

 

 

긴나라(緊那羅)와 마후라가(摩候羅伽)이다. 긴나라(緊那羅)는 머리 양쪽에 말과 소머리가 달려 있고 마후라가(摩候羅伽)는 머리위로 뱀이 둘려져 있다

 

 

 

 

장항리사지오층석탑 남면의 신장상

   

 

                    

 

        

출처 : 토함산솔이파리
글쓴이 : 솔뫼 원글보기
메모 : 토함산솔이파리님  자료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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