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답사

신라밀레니엄파크 선덕여왕 세트장을 찾아서

by 송강 (松岡) 최 재 모 2009. 9. 7.

신라밀레니엄파크 선덕여왕 세트장을 찾아서

 

신라밀레니엄파크는 국내 최초의 역사체험 놀이동산으로 8세기경 4대 문화도시인

 터키의 이스탄불, 이락의 바그다드, 중국의 장안, 신라의 경주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메인 공연장에서는 주간에는 천궤의 비밀, 야간에는 여왕의 눈물을

 공연하고 있으며 화랑공연장에서는 마장마술을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선덕여왕 세트장에는 신라궁궐과 김유신 화랑 산채, 화랑연무장,

천년고도 일대가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밀레니엄파크는 8세기경  세계의 4대문화도시인 터키, 이락, 중국, 경주의

화려했던 옛 모습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삼국유사에의하면 신라의 전성기에는 서울에 178,936호에

1,360방, 55리, 39의 금입택이 있었다고 합니다

 

 

신라 49대 헌강왕 때에는 성 안에 초가집이 한 체도 없었다고 하며

집의 처마가 맞붙어 있어서 비를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라 서울에는 이웃집과 담이 서로 맞붙어 있으며 노래와

피리 소리가 밤 낮으로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천궤의 비밀을 찾아 배를 타고 떠는 모습입니다

 

 

 천궤의 비밀 화랑 미시랑 이야기의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무대장치와 배경들이 웅장합니다 앞에 보이는 성벽이

막을 여는 세트로 그 막이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관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만

공연자의 땀방울 보다는 작을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가끔씩 무대 효과를 겸한 분수가 뿜어져서 더위를 식혀주기는 합니다

 

 

해전이 한 판 벌어진 전쟁터에는 큰 배가 뒤집혀 있고 참혹한 장면입니다

 

 

해전에서 죽은 병사는 그 역학이 참 어려울 것 가습니다

계속 물 위에 떠 있어야 하니까요

 

 

이 사람은 전쟁 초기에 죽어서 뱃전에 저렇게 쓰러졌는데

머리가 물 속에 박혀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천궤의 비밀 공연이 모두 끝나고 출연진들이

나와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시원한 폭포수가 무더위를 식혀 주기는 합니다

 

 

덥기는 더운가 봅니다 어른들도 물보라

속으로 몸을 숨기려 하고 있습니다

 

마장마술을 공연하는 화랑공연장 입구입니다

 

 

화랑들이 말을 타면서 활 쏘기와 칼로 짚단을

자르는 모습은 신기라 할 것 같습니다   

 

 

말위에서 갖가지 묘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말을 탄 병사들이 적군과 한 판 싸움을 위해

전쟁터로 출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 판 승부를 하기 전에는 큰 북을

울려 시작 신호를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뒷편의 말에 있던 기마병이 앞사람의 말 위로 뛰어 오르고 있습니다 

 

 

요즈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선덕여왕 세트장입니다

 

 

신라 궁궐인가 봅니다  연못에는 수초도 많이 자라고

 비단 잉어들도 제법 큰 것들이 놀고 있습니다 

 

 

밀레니엄파크  입장요금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런가

관광객들이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습니다 

 

화랑세기에서 미실을 재색과 정치적인 수완을 겸비한

탁월한 능력의 여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미실이는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의 3대 후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실은 신라의 대표적인 색공지신이라고 합니다

 

 

미실이 관계한 남자들은 세종에서 부터 사달함, 진흥왕, 동륜태자,

진지왕, 금륜태자, 진평왕, 설원랑 그리고 자기의 친동생

미생 까지도 관계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실은 최초로 향가를 지은 사람이랍니다 

우리는 도솔가가 최초의 향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미실은 저술로 700여권의 수기를 남겼다고 할 정도로

 연구 노력하는 색공지신이랍니다

 

 

미실이가 가야를 치러가는 16세의 사다함을 위하여 지었다는

풍랑가 (송출정가)가 최초의 향가가 될 것 같습니다

 

 

바람이 분다고 하되 임 앞에 불지 말고  

 물결이 친다 하되 임 앞에 치지 말고

빨리빨리 돌아오라 다시 만나 안고 보고

아호 임이여 잡은 손을  차마 물리라뇨

(정연찬 역)

 

전장에서 돌아온 사다함이 미실이가 이미 세종과 혼인을 한

것을 알고 슬퍼서 지었다는 청조가도 있습니다

 

 

파랑새야 파랑새야 저 구름위의 파랑새야

어찌하여 나의 콩밭에 머무는가

파랑새야 파랑새야 너 내 콩밭의 파랑새야

어찌하여 날아들어 구름위로 가는가

 

 

 

 이미 왔으면 가지말지 또 갈 것을 어찌하여 왔는가

부질없이 눈물짓게 하며

마음 아프고 여위어 죽게 하는가

나는 죽어 무슨 귀신 될까

 

 

나는 죽어 신병되리 전주에게 날아들어

 보호하여 호신되어 매일아침 매일저녁

전군부처 보호하여 만년 천년

오래 죽지않게 하리

 

 

 사다함은 함께 죽기로 언약한 친구 무관랑의 죽음을

슬퍼하다 7일 만에 죽었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의 세트장으로 김유신 화랑 산채로 들어가는 문 입니다

 

 

 주연 보다 이들의 코믹한 연기가 일품입니다

]

 

라궁의 외부 모습입니다 외부 보다 실내의 모습은 화려 합니다

 

 

라궁은 신라의 궁궐을 의미하는 특급 한 옥 온천호텔입니다

 

 

라궁의 한옥은 3개 이상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16채의 한옥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라시대는 성골과 진골 그리고 6두품, 5두품, 4두품,

민가의 담장과 지붕 모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건물의 높이와 가마, 병풍수, 의복, 관등 등이

모두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김유신화랑산채입니다만 올라가면 곧 쓰러저

버릴 것 만 가은 허술한 집입니다

 

 

 삼국사기의 옥사조를 토대로 고건축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복원한 국내 유일의 신라시대 귀족 마을이 있습니다

 

 

말하는 팔도장승이 있다는 담목원과 항아리 분수를 보며

화음토우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토우공원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국내여행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의 원지인 궁남지를 찾아서  (0) 2009.10.02
강화의 석모도 가는길에  (0) 2009.10.02
사량도를 찾아서   (0) 2009.08.30
옥룡암을 찾아서  (0) 2009.08.29
영주 선비촌을 찾아서  (0) 2009.08.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