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봉발탑과 석조물을 찾아서
통도사의 봉발탑은 발우란 스님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식사용기이자 스승이 제자에게
법을 전하는 전법의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이 처럼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 앞에
봉발탑을 모신 것은 석가모니께서 입멸한 후 56억 7천만년 후에 이 땅에 내려와
부처가 되라는 석가모니의 뜻을 받들어 미래에 출현하실 출세를 기다린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그 형태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하대 위에 간주와
상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육중한 뚜껑을 지닌 발우를 안치하였는데
이러한 조형물은 국내에서는 유일하다고 합니다
통도사 봉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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