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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고르디우스의 매듭

by 고우니 ; 송강(松岡) 최재모 2006. 1. 5.

  고르디우스의 매듭

  알렉산더 장군이

 '고르디오스의 매듭'을 풀어 왕이 되었습니다.

 

기원전 334년, 고르디오스는 전차에 묶여 있는

산수유나무 껍질로 만든 매듭을 푸는 사람이

장차 세계의 왕이 될 것이라 예언을 했습니다.

 

당시 고르디움 사람들은 그것을 신의 뜻이라 믿고

 매듭 풀기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밧줄의 끝이라 생각한 부분에

또 다른 끝이 이어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를 본 알렉산더 장군은 잠시 생각하다

칼을 뽑아 밧줄을 잘라버리고 매듭을 풀었습니다.

 

그 후 그는 왕이 되었지요.

알렉산더 장군의 지혜 또한 훌륭하지 않습니까?


우리들은 흔히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끝을 찾아야만

매듭을 풀 수 있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입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일이 바로 창의성이고

미래사회는 이런 창의적이고 지혜로운 사람을 요구합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그것으로 하루를 먹고 살 수 있으나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그것으로 일생 동안 먹고 살 수 있다" 는

 

유태인의 격언에서

우리는 지혜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식이 '무엇'에 견줄 수 있다면,

지혜는 '어떻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삶의 성공에는 풍부한 지식이나 재산도 필요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면한 어려운 상황이나 시련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는 지식이 가르쳐 줄 수 있으나,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가의 판단은

곧 지혜로움만이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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