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는
매년 가을철에 실시하는
신라문화제 행사 때가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추석명절을 중심으로 장기간 연휴가
시작되면서 경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핑크뮬리의
포근한 품속에 안겨 잠시나마 짧은 행복에 젖어 볼
순간의 장면을 연출해 보고싶은 사진 한 장 때문에
곱게 핀 핑크뮬리가 조금 망가져 버렸습니다만
이 사진들은 핑크뮬리가 만개하기 직전에
새벽 해뜰무렵 이슬을 품고 있을 때
찍은 핑크뮬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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