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은
울창한 수목들이 고성숲이란
이름으로 보호되고 있는 경주의 심장으로
보물 중의 보물이며 사시사철 늘푸른 나무와
꽃과 새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는 황성공원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즐겨 찾던 사냥터였으며 숲 중앙에는
고성수를 조성하고 동쪽의 소금강산과 서쪽의 형산강을 연결
시키는 유림 숲을 조성하였으며 고양수와 독산은 신라시대부터
인공으로 조성하여 북천의 범람에 대비한 숲으로 나무를 벌목
하거나 밭을 경작하면 곤장 80에 처한다 라고 할 정도로
수렵과 조수보호림으로 보호하던 숲으로 김후직은
죽어서도 진평왕의 사냥길목에 묻혀서도
가지마소서, 가지마소서
라고 간언하여 왕의 발길을 돌리게 한
황성공원의 고성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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